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늦여름과 초가을, 도장경영의 전환점을 준비하라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여름과 초가을의 경계에 서면 도장 경영자들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게 된다.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던 아이들도 개학과 함께 새로운 생활 리듬에 적응하느라 한동안 도장 출석이 뜸해지고, 학부모들의 관심도 방학 동안의 체력 관리에서 학업 중심으로 옮겨간다. 이 시기는 단순히 날씨가 바뀌는 시점이 아니라, 도장 운영의 흐름이 바뀌는 전환점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를 어떻게 준비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하반기 도장의 성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기존 회원의 유지다. 방학 동안 결석이 잦았던 아이들에게는 다시 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출석률이 떨어진 아이들은 가벼운 전화 한 통, 따뜻한 문자 한 줄로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다. 학부모와의 상담도 중요하다. 새 학기 스케줄을 조율하며 아이의 성장 방향과 목표를 다시 점검해주는 과정이 학부모에게는 큰 신뢰로 다가온다. 또한 이 시기에는 환절기 건강 관리가 중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대회운영의 보이지 않는 영웅 — 스마트SM ,10년 내공의 대회운영 전문기업 대한민국 곳곳에서 열리는 수많은 태권도대회 현장에는, 화려한 경기와 치열한 경쟁 뒤에서 묵묵히 대회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한다. 그 중심에 바로 라태웅 대표가 이끄는 ‘스마트SM’이 있다. 스마트SM은 지난 10년 이상 대한민국 태권도대회 운영 현장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각종 협회와 지도자들에게 신뢰받는 대회운영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시스템 제공 업체가 아니라, 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운영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성과 혁신이 결합된 운영 솔루션 스마트SM이 제공하는 시스템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대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협회 전용 운영 프로그램 1)대회 등록 및 세부 설정 2)대회 실시간 접수현황 확인 및 대진표 자동 작성 3)상장 출력, 종합집계, 메달·보험대상 조회 4)종목별 코트 운영 프로그램 지원 -온라인 대회 접수 사이트 1)코치·감독별 임원 로그인 관리 기능 2)참가자 실시간 접수·수정·추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맨발걷기대회,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새로운 축제 오는 11월 9일(일) 서울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열리는 맨발걷기대회는 기존의 태권도 대회와는 차별화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기록 경쟁이나 기술 평가의 자리가 아니라,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 가족과의 화목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다. 나와의 대화,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 맨발로 걷는 순간, 발바닥에 전해지는 다양한 감각은 참가자들의 의식을 현재에 집중시킨다. 첨으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은 따끔하고 아린 촉감에 온 신경을 모으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잡념이 사라지며 오로지 걷는 행위와 자신에게만 몰입하게 된다. 이는 곧 내면을 성찰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화목의 장 이번 대회는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 참가가 중심이 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을 잡고 맨발로 걷는 과정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는 가정 내 화목을 다지는 기회이자, 교육적으로도 아이들에게 협력과 배려를 몸소 가르칠 수 있는 장이 된다. 인성과 교육적 가치의 확장 태권도가 신체 단련과 정신 수양을 동시에 추구하듯,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 선거가 오는 2025년 9월 19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안용규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남승현 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단장이 후보로 등록하며 ‘3파전’ 구도가 확정되었다.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후보 등록을 마감했으며,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후보자 및 선거 사무원에 대한 선거운동 기간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특히 9월 15일에는 세 후보 전원이 참석하는 정책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어, 유권자들이 후보별 공약과 비전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투표는 K-Voting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강남구선관위 3층 대회의실에서 개표가 이뤄지며, 최다 득표자가 원장으로 당선된다. 만약 동률일 경우 태권도 단(級) 우위, 또는 승단 연월일 기준 순서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며, 금품·향응 제공, 임직원 선거 관여 행위 등의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