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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AI 세계 3위 대한민국, 이제는 태권도 지도자도 바뀌어야 한다”

이재명 정부, 글로벌 AI 중심국 도약 선언 — 기술·자본의 흐름 속에서 태권도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AI의 중심, 대한민국이 되다

 

최근 오픈AI의 샘 올트먼, 팔란티어 CEO, 클로드 개발사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까지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대한민국 정부가 MOU를 체결하며,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AI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대전환의 흐름이 본격화됐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AI 세계 3위 국가로 부상한 대한민국은 단순한 기술 보유국이 아닌, AI 생태계의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데이터, 그리고 디지털 인프라를 모두 갖춘 유일한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AI 중심국으로 떠오르는 이유

 

한국은 철강에서 반도체까지 전 산업의 기반이 탄탄하다. 모든 문서가 디지털화되어 있고, 자체 포털과 검색 엔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학 인재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자랑한다.

 

게다가 배터리·반도체·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까지 완벽히 갖춘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은 자국 내 제조 인프라가 부족하고, 중국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자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다. 결국, AI 기술과 자본이 한국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태권도 지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변화의 물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태권도 지도자들은 “AI는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AI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교육 현장, 도장 경영의 중심으로 들어왔다. 태권도 교육은 단순히 기술 전수가 아니라, 미래사회에서 살아남을 ‘사고력·창의력·윤리의식’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변화해야 한다. 

 

지도자들은 AI 시대에 맞게 ‘스마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AI를 활용해 학생의 수련 데이터 분석, 맞춤형 훈련 피드백, 심리상태 및 성장기록 관리 등 ‘데이터 기반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ChatGPT, Claude, Gemini 등 AI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과의 소통, 콘텐츠 제작, 학부모 상담 등에도 적극적으로 접목할 수 있다.

 

지금은 바뀌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전략’은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가 기술, 교육, 문화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태권도 지도자들은 그 변화의 맨 앞에서 “AI 시대의 정신적 리더”로 서야 한다. 태권도의 본질은 ‘몸의 기술’만이 아니라 ‘마음의 깨달음’이다. AI가 세상을 바꾼다면, 태권도는 사람을 바꾸는 힘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지도자의 의식 변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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