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10월, ‘비수기’가 아닌 ‘전환기’다
10월은 도장 운영자에게 늘 애매한 시기다. 여름 방학의 열기가 식고, 겨울 시즌의 새바람이 불기 전, 학부모와 아이들의 관심은 체육관보다 학업에 쏠린다. 그러나 이 시기를 단순히 ‘비수기’로만 정의한다면 성장의 기회를 잃는다. 10월 말은 ‘브랜딩과 관계 회복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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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의 신뢰 회복을 위한 상담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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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 변화를 보여주는 성취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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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행사(발표회, 인성교육, 체험 이벤트) 사전 홍보
이 시기를 ‘내실 다지기 기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관장의 리더십을 더욱 단단히 만든다.

운영 전략 ① ‘관계관리’가 마케팅이다
10월은 홍보보다 소통의 강도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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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아이의 변화를 ‘짧고 진심 있게’ 전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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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한 줄이라도 “요즘 ○○가 태권도장에서 리더 역할을 멋지게 하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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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보 대신, 직접적인 관계 마케팅(1:1 메시지, 상담, 감사편지)가 훨씬 강한 효과를 낸다.
운영 전략 ② ‘인성교육’과 ‘이벤트’를 병행하라
10월은 날씨가 선선해지며 야외활동이 가능한 마지막 시즌이다. ‘맨발걷기 챌린저’, ‘가족체험 데이’, ‘도전정신 캠프’ 등 체육관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형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행사는 단순한 홍보 이벤트가 아니라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장’이 된다.
운영 전략 ③ ‘11월 대비 리뉴얼’
11월은 겨울 프로그램, 동복, 연말 행사 등 준비할 일이 많다. 10월 말은 이를 위한 기획 기간으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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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교육 테마(예: 도전정신·책임감)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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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홍보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블로그, 학부모 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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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반, 품단심사, 겨울캠프 예약 안내
이 시기의 준비가 11월의 실적을 좌우한다.
마무리 메시지
도장은 ‘사람’으로 운영되고, ‘철학’으로 유지된다. 10월 말은 운영의 숨 고르기이자 철학의 점검 시기다.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도장이 왜 존재하는가”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이 답을 분명히 가진 도장은 비수기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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