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열정태권도장(관장 김선일)이 올바른 가치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철학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열정태권도장의 가장 큰 특징은 도장 슬로건인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행동하자”라는 문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전반에 녹아 있다는 점이다. 김선일 관장은 안산시·수원시 태권도 시범단, 나사렛대학교 시범단, 세계태권도선교회 코치 등 국내외 다양한 시범 경험을 가진 지도자로, 대형 도장에서 약 6~7년간 사범 생활을 거친 뒤 군포와 수원에서 지도 관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트렌디하면서도 교육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태권도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능곡동에 열정태권도장을 개원했다.
현재 열정태권도장은 지도진 4명(남 2·여 2), 유아체육 전문강사 1명, 운전기사 2명 등 총 7명의 전문 인력이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줄넘기부터 유아체육까지, 균형 잡힌 대표 프로그램
열정태권도장은 슈퍼점프 줄넘기 가맹 도장으로, 지도진 모두 줄넘기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주 2회 정규 줄넘기 수업을 운영하며 기초 체력, 리듬감, 밸런스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체육 프로그램은 유아체육 전문 강사가 주 2~3회 직접 지도한다. 특히 7세 아이들의 경우 유아체육과 태권도 수업을 자연스럽게 병행해, 초등부 진입 시에도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목표가 분명한 ‘자체심사 시스템’
열정태권도장은 짝수 달마다 자체심사를 진행하며, 매 심사마다 주제를 달리한다. 품새, 턴차기, 앞차기 삼방 등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두 달간 집중 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이번에는 꼭 성공해보자”는 도전 의식을 갖게 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운동에 대한 강한 동기 부여로 이어진다. 또한 다양한 학년이 함께 심사를 진행함으로써, 후배들은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성장의 목표를 그리게 된다.
‘재미 속의 교육’, 그리고 차별화된 소통
열정태권도장은 태권도 7 : 놀이형 체육 3의 비율로 수업을 구성하되, 아이들이 느끼는 재미는 ‘놀이 10’에 가깝도록 수업 방식을 끊임없이 연구한다.
또한 아이들의 수련 모습은 주 1~2회 사진·영상으로 공유해 학부모들이 수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되, 기록을 위한 촬영이 교육의 질을 해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인성교육과 꾸준한 부모 소통
코로나 시기 발생했던 아이들 간의 부적절한 장난 사례를 계기로, 열정태권도장은 왜 안 되는 행동인지 이해시키고, 사과와 화해까지 이끌어내는 인성교육을 실천해왔다.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받아주는 마음, 그리고 감사함을 바탕으로 한 기본 예절 교육은 열정태권도장의 핵심 가치다.
아이의 컨디션 변화가 보일 경우에는 학부모와 직접 통화해 생활 패턴과 정서 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존경받는 태권도 지도자를 꿈꾸다”
김선일 관장은 “태권도 지도자는 노력한 만큼 보람이 돌아오는, 정말 존경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며 “도장 이름처럼 매 순간 열정을 잃지 않고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열정태권도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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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시흥시 능곡로 178, 호평프라자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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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10-5275-0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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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 김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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