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푸른 뱀의 해, 절반을 넘긴 지도자들에게 – 지금부터가 진짜다 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의 해). 변화와 재생을 상징하는 이 해도 어느덧 절반이 흘렀다. 그리고 지금, 8월의 태양 아래에서 수많은 도장 지도자들이 땀을 흘리며 오늘도 아이들과 마주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도장을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대단한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시간은 지금부터, 바로 하반기다. 푸른 뱀의 해, 의미를 되새기다 뱀은 한국 문화에서 ‘지혜와 생존’을 상징한다. 특히 푸른 뱀은 변화에 능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연함과 지략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교육 환경, 저출산, 경기 침체, 반복되는 제자 이탈—이 모든 위기 속에서 우리는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유연하게,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상반기, 당신은 충분히 잘해왔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도장을 유지했다면 이미 성공이다. 제자 한 명, 부모 한 분이라도 신뢰를 지켜냈다면 그것이 성과다. 스스로를 잃지 않고 매일 도복을 입고 서 있었다면 그 자체로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러니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교하지 말자. 상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지금 멈추면, 영원히 멈춘다" – 정면돌파만이 살 길이다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8월.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와 함께 일상이 무기력해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솟구치는 이 계절. 하지만 지도자에게 이 시기는 단순한 계절의 고비를 넘어서는 또 다른 시험대다. 날씨만이 아닌, 경기침체, 저출산, 수련생 감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라는 여러 겹의 현실적 압박이 도장을 에워싸고 있다. 이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최근 공개된 동기부여 영상 ‘계속 걸으세요’는 이 답을 명확히 제시한다. “계속 걸으세요, 멈추지 마세요. 지금 무겁다고 피하지 마세요.” 이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울림은 거창한 전략보다도 강력하다. 결국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방법’이 아니라 단단한 ‘의지’이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흔들리면 도장이 흔들린다. 아이들은 지도자의 표정을 보고 안정감을 느끼고, 학부모는 지도자의 태도를 통해 신뢰를 쌓는다. 지금처럼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일수록, 지도자는 누구보다도 담대해야 한다. 영상 속 이야기처럼, 실패가 두려워 멈추는 것이 아니라 멈췄기 때문에 실패가 찾아온다. 무릎이 꺾일 것 같은 순간에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 장마, 방학, 휴가철을 기회로 만드는 7월 도장운영 전략 - 7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이 시기는 태권도장 경영자들에게 있어 매년 가장 긴장되는 시기 중 하나다.장마와 폭염, 학부모들의 휴가,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맞물리면서 도장은 자연스레 퇴관과 휴관 문의가 급증하는 계절로 진입하게 된다. 운영을 장기적으로 바라볼수록, 7월은 단순한 비수기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도장의 하반기 성적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마냥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도장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모의 필요를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기도 하다. 더위가 심해질수록, 부모는 아이를 실내에 머무르게 하고 싶어 한다. 또한 방학 동안 아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이러한 니즈에 태권도장은 정확히 부합하는 공간이다. 문제는 이 사실을 도장이 먼저 명확하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이를 도장에 보내야 할 이유,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퇴관과 휴관을 사전에 방지하는 설득 전략이다. 여름철, 특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가정의 달 5월은 태권도장에게 단순한 계절의 흐름이 아닌, 회원 가족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경영 기회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 중심의 기념일이 연이어 있는 이 시기는, 태권도장이 단순한 수련 공간이 아니라 가정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교육 공간임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타이밍이다. 그렇다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태권도장이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 1. “아이 중심에서 가족 중심으로” 프로그램 리셋 이 시기에는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수업을 넘어서야 한다. 부모 참여 수업, 가족 태권도 체험 클래스, 가족 운동회, 부모님 감사 편지 낭독회, 효도 격파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핵심이다. 2. “감성 마케팅과 소통”으로 신뢰 구축 5월은 감성을 자극하는 메시지가 큰 반향을 일으키는 시기다. 도장에서 아이들이 부모님께 쓴 손편지, 사범님이 직접 전하는 감사 메시지 영상, 가정에 보내는 ‘사범의 편지’ 형식의 가정통신문은 큰 감동을 준다. 3. “태권도장의 가치를 ‘가족교육기관’으로 확대하라” 부모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장의 성공, 연간계획에 달려 있다 – 입학과 방학, 졸업 시즌을 아우르는 연간 운영 전략 – 태권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교육기관이자, 학부모와의 신뢰를 쌓아가는 소통의 공간입니다. 그래서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연간 계획’입니다. 많은 태권도장이 당장의 입관 마케팅이나 단기 목표에 집중하는 반면, 진정한 운영의 힘은 연간 흐름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태권도장의 연간계획은 왜 필요할까요? 또 어떻게 수립해야 효과적일까요? 연간계획이 필요한 이유 첫째, 입관과 퇴관의 흐름을 미리 읽을 수 있습니다.태권도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사 일정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입학 시즌에는 신입생 모집이 집중되고, 졸업 시즌이나 방학 시즌에는 퇴관과 상담이 늘어납니다. 이 흐름을 예측하고 사전 전략을 세우면, 인원 수의 변동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시즌별 교육 방향을 세워 아이들에게 목적 있는 수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봄에는 기초체력과 태권도 기본기를, 여름방학에는 집중수련과 캠프를, 가을에는 대회 준비 및 시범활동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사춘기, 두려움이 아닌 이해로 마주하라” 박현순 작가 초청 ‘사춘기 살롱’ 세미나, 목동 호키태권도장에서 열려 2025년 3월 26일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호키태권도장에서는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사춘기 살롱 – 부모가 달라져야 할 용기』의 저자이자 20년 넘게 현장에서 활동해온 상담사 박현순 작가가 초청되어 학부모들과 함께 사춘기 자녀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춘기,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연결의 기회입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5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사춘기의 진짜 의미’, ‘부모의 태도’, ‘변화의 출발점’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박현순 작가는 “사춘기는 아이의 반항기가 아니라,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몸부림이며, 어른에게 보내는 신호”라며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말 뒤에 숨어있는 진심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의 변화가 아이를 살린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를 바꾸려 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했는지 돌아보게 됐다”고 소감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라면 애호가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마곡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라면을 주제로 한 대규모 행사로, 라면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박물관'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농심, 삼양 등 국내 대표 라면 기업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이색 라면도 소개되어 글로벌 라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면을 좋아라 하는 애호가들에게도 또한 이런 산업시장이 있다라는 것을 알려줘도 좋을 제자들과 함께 가도 좋을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이벤트입니다. 꼭 참고하셔서 참가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행사 개요: 일시: 2025년 4월 4일(금) ~ 4월 6일(일) 10시부터 6시까지 장소: 코엑스 마곡센터 전관 행사규모:150개사 350부 입장료: 일반 입장권 10,000원, 패키지 할인권(입장권+체험권+굿즈) 5,000원 주요 프로그램: 라면박물관: 라면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면 시식 등 굿즈 판매: 라면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속보 기획기사] 경상도 이남부터 번진 대형 산불…바람 타고 확산, 문화재 소실과 함께 21명의 소중한 생명 앗아가 지난주 경상도 이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확산되며 전국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총 21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으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 일부가 소실되는 등 그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 바람을 타고 퍼진 화마 3월 말 경상남도 모 지역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하루 만에 수백 헥타르의 산림을 태우며, 인접한 시·군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겹친 가운데 불씨 하나가 삽시간에 산과 마을을 덮쳤고, 주민 수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순식간에 마을을 집어삼켰습니다. 그 바람에 소방차도 접근이 어려웠고, 대피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피해 마을 주민 A씨(58) ■ 역사 속 문화재도 피해 이번 산불은 조선시대 고찰,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정자 등 문화재에도 영향을 끼쳤다. 지역 당국과 문화재청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는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건물 이상의 상징과 정신이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이들의 마음을 닦는 도장(道場)” – 지금, 태권도장이 인성교육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도장 문을 열고 들어오던 부모의 얼굴에, 우리는 묵직한 기대와 동시에 깊은 불안을 읽곤 합니다. "운동 잘 시켜주세요." ,"기초 체력 좀 키웠으면 좋겠어요."이런 말들 사이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바람이 숨어 있습니다.‘마음을 단단하게 키워주세요.’, ‘세상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바른 아이로 자라나게 해주세요.’ 요즘은 가족의 형태도 다양해졌습니다.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이혼가정, 다문화가정…사랑의 모양이 달라졌고, 아이가 자라나는 환경도 복잡해졌습니다.핵가족화 속에서 부모는 바쁘고, 학교는 성적 중심,사교육 시장은 더욱더 치열한 경쟁만을 가르칩니다. 그 속에서 아이는 묻습니다.“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이기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 걸까?”“지는 건 무조건 나쁜 걸까?”이런 마음들을 돌봐줄 곳이, 정작 없었습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우리는 묵묵히 도장 문을 열고 아이를 맞이합니다. 태권도장은 단지 발차기를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인사를 가르치고, 기다림을 가르치고, 질서를 가르치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3.1절, 태권도장에서 되새기는 독립의 의미 매년 3월 1일, 대한민국은 3.1절을 맞이한다. 이는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뜨거운 열망을 되새기는 뜻깊은 기념일이다. 그렇다면 태권도를 수련하는 이들에게 3.1절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정신을 담고 있는 전통 무예이며, 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을 함양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태권도장의 수련생들은 3.1절을 통해 태권도의 본질인 ‘바른 정신, 강한 신체, 정의로운 행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다. 태권도와 3.1운동의 정신 3.1운동은 "우리가 독립된 나라를 되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민족운동이었다. 태권도의 기본 정신 역시 강한 의지와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자신을 단련하고 정의로운 길을 걷는 것이다. 태권도의 기본 정신인 예의, 인내, 극기, 백절불굴(百折不屈)은 3.1운동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과 맥을 같이한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체력뿐만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고, 조국의 역사를 기억하며 후손으로서의 사명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3.1절,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며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애국의 정신 오는 3월 1일,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3.1절을 맞이한다. 1919년,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 통치에 맞서 전국 각지에서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은 지금도 우리 가슴 속 깊이 살아 있다. 3.1운동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이 독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날이며, 우리 민족이 한마음으로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운 숭고한 저항의 순간이었다. 총칼이 없는 맨손으로, 그러나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으로 맞섰던 그날의 외침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해방을 이루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과연 그 정신을 온전히 이어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순수한 마음의 애국정신 최근 국제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여러 도전과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경제적 불안, 사회적 갈등, 국제적인 긴장 속에서 우리는 때때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고, 분열과 대립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애국이란 거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졸업 시즌, 태권도장의 역할과 관장님의 마음가짐 - 떠나보내는 아쉬움보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라 - 1.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졸업 시즌이 다가오면 많은 태권도장 관장님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수년간 함께한 제자들이 떠나는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이는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관장님들은 졸업하는 제자들에게 단순한 송별 인사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태권도를 통해 배운 인내, 도전 정신, 예절과 같은 가치를 앞으로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졸업생과 지속적인 관계 유지하기태권도장을 떠난다고 해서 인연이 완전히 끊기는 것은 아니다. 졸업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태권도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운영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 졸업생 초청 행사졸업 후에도 태권도장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졸업생 초청 이벤트를 열어 도장에서의 추억을 되새기고, 후배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사-- ▶ 새 학기, 태권도로 성장하는 아이들 – 인내와 자존감을 키우는 최고의 선물 ▶ 단순한 운동이 아닌 무술의 가치!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배려, 인내, 자부심을 선물하세요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의 학업에 집중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학업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돕는 활동이 필수적이다.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새롭게 입학하는 어린 자녀들에게는 체력과 인성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는 무술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최근 축구나 수영 같은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무술이 가진 특별한 가치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태권도를 비롯한 무술은 단순한 신체 운동이 아니라, 인내심, 자존감, 자부심, 배려심 같은 중요한 사회적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특히 새 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고,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강인함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태권도의 특별한 가치태권도를 배우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장 월간 수련계획표: 수련의 길을 안내하는 지도서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나 무술이 아니다. 이는 정신과 몸을 함께 단련하는 종합적인 수련 방법이다. 태권도의 가르침은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가치와 인내, 예의 등을 포함한 전인적 교육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태권도의 수련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월간 수련계획표'이다. 월간 수련계획표는 매달 수련의 목표와 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도장 내 모든 수련생이 효율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이는 단순히 수련을 위한 일정표가 아닌, 수련의 방향성과 의도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중요한 문서이다. 월간 수련계획표의 중요성 목표 설정과 진척도 점검 태권도 수련은 단기적인 목표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다. 월간 수련계획표를 작성함으로써, 수련생들은 자신이 이루어야 할 목표를 분명히 인식할 수 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예를 들어, "이번 달에는 발차기 기술 향상"이나 "주요 품새 연습"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일정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저출산 시대에도 성공하는 태권도장 운영 비결최근 저출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태권도장을 포함한 아동 대상 교육 및 체육시설의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성공을 거두는 태권도장이 존재한다. 이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그리고 성장이 정체된 도장들이 따라야 할 새로운 모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살펴보자.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성공하는 태권도장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태권도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계된 학원, 창의 교육, 키즈카페,줄넘기체육관등과 태권도를 융합한 교육을 제공하거나,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맞춘 시범단,선수단 등 1:1 맞춤형 지도 및 띠에 맞는 교육 및 서비스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키 성장 및 체력 강화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운동 데이터와 성장 기록을 정기적으로 학부모와 공유하여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뮤니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