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17살 소녀는 왜 이집트에서 한국까지 왔을까”…태권도로 만난 특별한 한 달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나라에서 날아온 17세 소녀의 도전…가온용인대석사태권도 고병철 관장 지도 아래 수련·대회 참가까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배우고 성장하는 한류’…K-태권도, 교육관광과 스포츠 한류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집트. 대한민국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역만리에서 한 17세 소녀가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단순히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는 일정은 아니었다. 약 한 달 동안 대한민국에 머물며 실제 태권도장에서 수련하고, 여러 일정과 대회에도 참가하며 한국의 태권도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가족과 익숙한 환경을 떠나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관광객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것과 수련생이 되어 정해진 시간에 도장에 나가고,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으며 새로운 규칙과 문화를 몸으로 익히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다. 이번 한 달은 그래서 단순한 ‘태권도 연수’가 아니었다. 한 청소년이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사람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로 국경을 넘다”…한·중 청소년 150여 명, 평택에서 우정의 발차기 중국 5개 지역 어린이·청소년 100여 명 방한…한국 청소년 50여 명과 태권도로 교류“도장 밖 세상을 경험하는 것도 교육”…태권도, 기술 수련 넘어 견문 넓히는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 태권도는 단순히 발차기와 품새를 배우는 운동에 그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인사하고, 땀 흘리고, 함께 웃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러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한·중 문화교류의 장이 9일 경기도 평택에서 펼쳐졌다. 이날 중국 5개 지역에서 한국을 찾은 어린이·청소년 100여 명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호키태권도를 비롯한 어린이·청소년 50여 명이 함께해 태권도를 매개로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배를 타고 한국을 찾아 이번 연수 일정에 참여했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한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는 일정 가운데 태권도가 중요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태권도복을 입는 순간, 우리는 같은 친구가 됐다 서로 사용하는 언어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입추가 왔다… 뜨거운 여름도 지나가듯, 도장의 위기도 지나간다. 자연은 멈추지 않고 계절을 바꾼다… 저출산·경쟁의 시대, 살아남기 위해 배우고 변화해야 할 태권도장~ 그렇게 뜨겁던 여름도 결국 한풀 꺾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숨이 막힐 정도의 폭염이 이어졌다. 아스팔트에서는 열기가 올라왔고, 조금만 걸어도 땀이 흘렀다. 마치 이 여름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입추(立秋)가 찾아왔다. 아직 한낮의 햇볕은 뜨겁지만 아침과 저녁의 공기에서는 조금씩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 그렇게 자연은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고 스스로 다음 계절을 준비한다. 이럴 때마다 자연의 섭리가 참 무섭고도 정확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뜨거운 여름도 결국 지나간다 우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살다 보면 견디기 어려운 시간이 찾아온다. 사업이 힘들어질 때도 있고, 사람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며,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순간도 있다. 그 순간에는 그 고통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뒤돌아보면 대부분 지나가 있다. 상처는 조금씩 아물고, 아픔은 기억이 되고, 그 시간을 견뎌낸 사람은 이전보다 조금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의 태권도, 세계인이 즐기는 콘텐츠로”…서울시태권도협회, 2027년 더 큰 도약 준비!!!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가 2027년을 서울 태권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대회 하나를 개최하거나 일회성 행사를 만드는 차원이 아니다. 서울시민에게는 태권도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 태권도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관심과 수요가 서울지역 일선 태권도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서울이라는 도시가 가진 세계적인 브랜드와 태권도를 결합한 보다 규모 있고 발전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광화문광장 태권도 한마음 페스티벌 모습>> 서울에는 ‘서울다운 태권도 콘텐츠’가 필요하다. 서울은 매년 수많은 외국인이 찾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관광도시다. 경복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관장님의 이타카는 어디입니까?”…영화 《오디세이》가 태권도장 경영에 던지는 질문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대작으로 다시 주목받는 3천 년 전 이야기…변화와 위기의 시대, 태권도 지도자가 오디세우스의 항해에서 배워야 할 경영의 지혜 요즘 영화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가운데 하나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The Odyssey)》다. 《다크 나이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오펜하이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영화세계를 만들어 온 세계적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선택한 차기 대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맷 데이먼을 비롯한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영화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IMAX 영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대 그리스의 광대한 바다와 전쟁, 항해와 모험의 세계를 거대한 스크린 위에 구현한다는 점이다. 오디세우스가 거친 바다를 항해하고, 인간의 힘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존재들과 맞서며, 수많은 위기와 유혹을 통과하는 장면들이 놀란 감독 특유의 스케일과 영상미를 통해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가 큰 관심사
정점,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경연 정상 쾌거…전재덕 감독 지도 아래 빛난 값진 결실 종합경연 주니어 1·2·3 정점A 우승…정점 준우승태권체조·높이뛰어격파·멀리뛰어격파·개인종합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잇단 입상세계 61개국 4,261명 참가한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에서 경쟁력 입증 정점이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종합경연 우승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대거 입상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재덕 관장의 지도 아래 훈련해 온 선수들이 팀 종합경연뿐만 아니라 태권체조, 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개인종합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입상하면서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국기원이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서울 국기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61개국에서 4,261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했으며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됐다. 그만큼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큰 무대에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기원 공식 발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 가운데 하나는 ‘종합경연 주니어 1·2·3’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품격을 세운다” 서울시태권도협회, ‘4품 명예입장식’ 도입… 장기수련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 혁신 시작 태권도장에서 일반 수련생이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인 4품은 단순한 승급이 아니다. 수년간 흘린 땀과 인내,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이겨낸 노력의 결실이며, 한 명의 수련생이 태권도를 통해 성장해 온 시간을 증명하는 명예로운 이정표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승품심사는 기술평가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장기수련의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충분히 조명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와 도장지원운영위원회는 승품심사를 새로운 교육문화로 변화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하나의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태권도 4품 취득자에게 최고의 명예와 자긍심을 부여하는 교육 중심 승품심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AI이미지이며, 디자인은 확정된 것은 아님>> 4품은 태권도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4품은 대부분의 일반 수련생들이 도달하는 마지막 품 단계이다. 어린 시절 흰띠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이가 줄어드는 시대, 무술시장도 재편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무술시장과 어린이 교육시장은 지금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태권도장과 체육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었고, 일정한 학령인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신도시와 소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전국 곳곳에 조성되면서 젊은 부부와 자녀를 둔 가정들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 결과 구도심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으며, 어린이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아이들이 떠난 자리를 바라보는 구도심 태권도장 관장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신도시라고 해서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수요를 기대하고 수많은 태권도장과 줄넘기클럽, 유아체육시설, 스포츠센터 등이 한꺼번에 입점한다. 최근에는 한 건물 안에서도 태권도장 2곳, 줄넘기클럽 3곳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결국 신도시는 높은 임대료와 치열한 경쟁, 출혈 마케팅이라는 또 다른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구도심과 신도심, 문제는 다르지만 결론은 같다 구도심은 아이가 부족한 시장이다. 신도시는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기록적인 폭염 속, 태권도장의 선택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킨다! 훈련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폭염 시대, 지도자의 유연한 운영과 현명한 판단이 최고의 교육이다. 2026년 8월 4일, 전국적으로 연일 최고기온이 갱신되며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열사병과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태권도장은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이다. 따라서 이러한 폭염 속에서는 평소와 동일한 방식의 수련보다는 기후환경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엇보다 과도한 운동은 지양해야 한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는 평소보다 체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탈수가 쉽게 발생한다. 이 시기에는 긴 달리기나 반복적인 체력훈련보다는 적절한 강도의 기술훈련과 놀이형 프로그램, 균형감각 및 집중력 향상 활동 등으로 수업 내용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충분한 수분 공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수업 전후는 물론 수련 중에도 정기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하며, 땀을 많이 흘린 학생들에게는 전해질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로컬비즈니스타임즈 출범… 지역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을 열다 지역의 작은 가게와 소규모 사업장이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면, 그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미디어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로컬비즈니스타임즈(Local Business Times)가 공식 출범했다. 로컬비즈니스타임즈는 단순한 광고 매체가 아닌,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문 비즈니스 미디어를 목표로 한다. 골목상권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다양한 사업장을 발굴하고, 그들의 브랜드와 스토리를 기사와 콘텐츠로 소개하며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태권도장과 무술도장, 체육관, 학원, 교육기관은 물론 카페, 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방, 제조업체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업종이 주요 취재 대상이다. 오늘날 소비자들은 단순한 광고보다 브랜드가 가진 철학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로컬비즈니스타임즈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터뷰, 성공 사례, 경영 노하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브랜드 스토리 등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골목도장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만든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숨은 명품 도장’ 발굴 프로젝트 화려한 시설과 대규모 프랜차이즈만이 성공하는 시대는 아니다. 대한민국 곳곳의 골목에는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놀라운 교육력과 경영능력을 보여주는 체육관들이 존재한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일지 모르지만,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제자와 학부모의 신뢰를 얻으며 성장해 온 도장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교육 모델이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는 이러한 '골목도장'의 진정한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우리가 말하는 골목도장은 단순히 작은 규모의 체육관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교육의 본질을 지켜온 도장, 뛰어난 지도력과 경영철학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도장, 그리고 제자와 학부모에게 존경받는 지도자가 있는 체육관을 뜻한다. 이러한 도장들의 생존력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은 이유는 분명하다.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진정성 있는 상담, 학부모와의 신뢰 구축, 지역사회와의 소통, 직원 관리, 마케팅 전략, 인재 육성 등 수많은 요소들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 만들어낸 결과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휴가는 쉬는 시간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 태권도 관장이 여름휴가에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3선 1년 중 태권도 관장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면 바로 여름휴가일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수업, 차량 운행, 학부모 상담, 행사 준비, 시설 관리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시간의 연속이었다. 휴가는 그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을 다시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CEO들은 공통적으로 독서를 최고의 자기계발 방법으로 꼽는다. 하루 몇 시간의 독서는 새로운 관점을 만들고,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며, 경영자의 사고를 넓혀준다. 태권도 관장 역시 단순한 운동 지도자가 아니라 교육자이며, 조직을 이끄는 리더이자 경영자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좋은 책 한 권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① 《원씽(The ONE Thing)》 원씽 한 줄 요약 -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는 따라온다. 내용 요약도장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회원관리, 상담, SNS, 수업, 청소, 행사…. 하지만 모든 일을 잘하려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제대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폭염 속 지도자의 체력이 곧 도장의 경쟁력 태권도 지도진의 여름 건강관리와 운영전략 무더운 여름은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가장 힘든 계절이다. 오전 수업부터 오후 상담, 차량 운행, 행사 준비, 저녁 성인부 지도까지 하루 10시간 이상을 활동하는 지도자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지도자는 의외로 많지 않다. 특히 여름철에는 입맛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아침이나 점심을 거르거나, 하루 종일 커피 한 잔으로 버티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하루의 피로를 술자리로 풀며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반복하는 지도자들도 있다. 물론 식사와 음주는 개인의 선택이다. 그러나 태권도 지도자는 일반 직장인과는 다른 직업적 특성을 가진다. 자신의 몸 자체가 교육의 도구이며, 체력과 정신력이 곧 교육의 품질을 결정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태권도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에너지를 요구하는 공간이다. 지도자가 지쳐 있으면 목소리의 힘이 약해지고, 수련생을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진다. 집중력은 떨어지고 안전사고의 위험은 높아진다. 결국 지도자의 건강 상태는 수련생들의 만족도와 도장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식사 보강이 필요한 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를 지도하다 보면 가끔 잊고 지냈던 본질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 있다. 오늘은 홍콩에서 한국을 찾은 한 가족과 함께 태권도를 수련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일 하나뿐인 딸이 함께 도복을 입고 예의를 배우고, 품새를 익히고, 발차기를 하며 웃는 모습을 바라보는 동안 문득 마음속 깊은 곳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이 장면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구나.' 오늘날 태권도는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천만 명이 수련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자 무술이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태권도'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아 전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도 당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이 현재가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종종 잊는다. 지금의 태권도는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선배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만든 역사다. 해외라는 낯선 땅에서 언어도 통하지 않는 환경 속에서 태권도를 알리기 위해 도장을 열었던 사범들. 문화가 다른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태권도협회, 전국체전 준비와 국제교류 '두 축' 본격 가동 전국체전 대표 지도자 임명·서울-태국 국제친선교류 동시 추진… 서울 태권도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 강화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지도자를 공식 임명하는 한편, 태국 선수단과의 국제친선교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경기력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라는 두 축의 사업을 동시에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지난 7월 28일 서울특별시체육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서울특별시(태권도) 대표 지도자 임명식'을 개최하고 서울 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주요 임원과 대표 지도자들이 참석해 전국체전에서 서울 태권도의 우수한 성과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협회는 대표 지도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계적인 훈련을 당부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지도자 임명을 계기로 서울 태권도 대표팀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본격적인 강화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돌입하게 된다. 협회는 선수와 지도자가 하나 되어 서울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