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조선의 궁궐, 3분이면 충분하다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 출간… 실록 속 인물을 가장 짧고 강하게 읽는 법 씽크스마트가 2025년 5월 31일 출간한 신간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선왕조실록》을 단 3분 분량의 소설처럼 구성한 역사 입문서다. 조선의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정사에 기록된 핵심 내용을 간결하고 몰입도 높은 ‘3분 이야기’로 각색하고, 이후 실록 원문 발췌로 뒷받침해주는 형식은 신선하고도 깊이 있다. 이 시리즈는 명성황후 민자영, 김개시, 조두대 등 왕실 권력의 중심을 관통한 여성들을 첫 타자로 선정하며 역사 속 인물들을 ‘궁중 사극’처럼 생생하게 불러낸다. 특히 이번 첫 세트는 비선 권력, 내명부의 실체, 사랑과 권력의 이면이라는 주제로 ‘실록 속 여인’ 3인을 집중 조명하며, 조선의 이면 권력을 새롭게 읽어낸다. 조선의 실록을 들여다보는 가장 짧고 강한 방법 “정사(正史)는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다”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는 조선왕조실록 472년, 700여 인물 중 주요 인물을 뽑아 에피소드식으로 정리했다. 실록이라는 국보급 역사 기록이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이재명, 정말 어떤 사람일까?” 23개의 질문으로 들여다보는 인간 이재명 –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이재명 대통령』 출간 씽크스마트가 2025년 8월 15일 출간하는 신간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이재명 대통령』은 기존의 정치 해설서나 평전과는 전혀 다른 시선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이재명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소박하고 개인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이라는 직함보다, 인간 이재명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한 23가지 질문이 이 책의 뼈대를 이룬다. 정치적 시시비비를 떠나, 한 사람을 깊이 이해해보자는 이 시도는 신선하다. “무슨 음식을 좋아할까?”, “왜 그렇게 빨리 말할까?”, “그는 진심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독자 자신에 대한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이재명을 이해하면, 대한민국의 5년도 달라 보인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정답을 내리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답 없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질문형 교양서’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자 남경우는 경제학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이 둘과 함께한 36일,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쓴 ‘진짜 성장’의 기록 박준규 작가의 신간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 출간 도서출판 큐는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써 내려간 특별한 성장 에세이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부제: 아이 둘 데리고 산티아고 걷기)을 오는 7월 31일 정식 출간한다. 초등학생 두 아이와 함께한 36일간의 순례길을 기록한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성장의 여정’ 그 자체다. 저자 박준규는 ADHD 및 다양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걷기’라는 행위를 통해 배움과 성찰, 사랑과 민주시민교육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아이의 손을 잡고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자신이 ‘선생’이 아닌 ‘학생’이 되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학교는 왜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하지 못할까?” 《걷다가 어른이 되어버림》은 부모라면 한 번쯤 던졌을 질문에서 시작된다. “왜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물음에 대해, 저자는 반문한다. “학교는 왜 우리 아이를 행복하게 하지 못할까?” 이 근본적 질문에서 순례는 시작되었다. 노트북을 잃고 스마트폰 메모장에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쓴 하루하루의 기록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16년간 걸어온 독립운동의 길” –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출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16년간 현장을 걸어온 이명필 저자의 기록이 책으로 출간됐다. 신간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씽크스마트, 2024.4.30)는 단순한 역사서가 아닌, 직접 걷고 보고 만난 생생한 독립운동 탐방기이자 오늘을 사는 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다. 이명필 저자는 본업이 무역업인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러나 2009년, 아내 대신 자녀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지며 떠난 역사기행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처음은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를 둘러보는 것이었지만, 그 이후 16년간 매주 일요일마다 역사현장을 탐방하게 되었다. 그렇게 쌓인 여정은 ‘HERO역사연구회’와 ‘임정학교’로 이어졌고, 지금까지 144기, 연간 7,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성장했다. “걸어보면 감동입니다. 함께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독립의 역사입니다.” 저자는 직접 걸으며 만난 역사의 현장들을 중국의 기념관과 연결해 소개한다. 펄 벅 기념관, 루쉰 기념관, 난징대학살 기념관, 황포군관학교, 한국광복군총사령부 등에서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스포츠 ESG 경영, 선택 아닌 필수! 지속가능한 스포츠 산업을 위한 해법 제시 현대 스포츠 산업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척도로만 여겨지던 ESG는 이제 스포츠 분야에서도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으며, 프로스포츠 구단과 스포츠 관련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 원칙을 도입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포츠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조명하는 책 ‘스포츠와 ESG 지속 가능한 가치와 미래’가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스포츠 산업에서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그리고 투명한 지배구조라는 ESG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분석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례와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스포츠 산업에서 ESG 경영의 필요성 ESG 경영은 단순한 윤리적 선택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환경(Environment) 부문에서는 스포츠 행사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폐기물 관리를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며, 사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사춘기 살롱』 “우리 아이가 변했다”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하는 이유 -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예전과 달라졌다. 말 한마디에도 날카롭게 반응하고, 방문을 걸어 잠그고, 때로는 반항하며 욕설까지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럽고, 아이와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사 박현순 저자가 『사춘기 살롱』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춘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부모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따뜻하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 사춘기는 왜 오는 걸까? 뇌의 리모델링 과정 저자는 사춘기가 단순한 반항의 시기가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아이의 뇌가 리모델링되는 과정에서 감정 조절이 쉽지 않고, 충동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부모는 이러한 아이의 변화에 화내거나 억누르려 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지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단순한 참을성이 아니라 부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와 건강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