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푸른 뱀의 해, 절반을 넘긴 지도자들에게 – 지금부터가 진짜다 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의 해). 변화와 재생을 상징하는 이 해도 어느덧 절반이 흘렀다. 그리고 지금, 8월의 태양 아래에서 수많은 도장 지도자들이 땀을 흘리며 오늘도 아이들과 마주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도장을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대단한 길을 걸어온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시간은 지금부터, 바로 하반기다. 푸른 뱀의 해, 의미를 되새기다 뱀은 한국 문화에서 ‘지혜와 생존’을 상징한다. 특히 푸른 뱀은 변화에 능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유연함과 지략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교육 환경, 저출산, 경기 침체, 반복되는 제자 이탈—이 모든 위기 속에서 우리는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유연하게,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상반기, 당신은 충분히 잘해왔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도장을 유지했다면 이미 성공이다. 제자 한 명, 부모 한 분이라도 신뢰를 지켜냈다면 그것이 성과다. 스스로를 잃지 않고 매일 도복을 입고 서 있었다면 그 자체로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러니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교하지 말자. 상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이제 태권도장도 ESG를 알아야 할 때다 – “세상을 바꾸는 도장의 힘” 요즘 뉴스나 정부 발표, 기업 홍보자료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ESG다. 얼핏 들으면 기업들만 신경 써야 할 경제 용어 같고, 우리 같은 작은 태권도장이 신경 쓸 일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큰 오산이다. 이제는 기업의 규모를 막론하고, 모든 조직과 단체가 ESG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 들어섰다. ESG란 무엇인가? ESG는 각각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즉, 기업이나 조직이 돈만 잘 버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는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다. 예를 들어, 친환경 제품을 만들거나, 직원의 인권을 보장하고, 투명한 재무관리와 공정한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기업이 좋은 ESG 점수를 받게 된다. ESG는 어디서 시작되었나? ESG라는 개념은 2004년 유엔(UN)이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영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단순한 수익성만이 아니라, 장기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지금 멈추면, 영원히 멈춘다" – 정면돌파만이 살 길이다 무더위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8월.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와 함께 일상이 무기력해지고, 작은 일에도 짜증이 솟구치는 이 계절. 하지만 지도자에게 이 시기는 단순한 계절의 고비를 넘어서는 또 다른 시험대다. 날씨만이 아닌, 경기침체, 저출산, 수련생 감소, 학부모들의 불안감이라는 여러 겹의 현실적 압박이 도장을 에워싸고 있다. 이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최근 공개된 동기부여 영상 ‘계속 걸으세요’는 이 답을 명확히 제시한다. “계속 걸으세요, 멈추지 마세요. 지금 무겁다고 피하지 마세요.” 이 짧은 문장 속에 담긴 울림은 거창한 전략보다도 강력하다. 결국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방법’이 아니라 단단한 ‘의지’이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흔들리면 도장이 흔들린다. 아이들은 지도자의 표정을 보고 안정감을 느끼고, 학부모는 지도자의 태도를 통해 신뢰를 쌓는다. 지금처럼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일수록, 지도자는 누구보다도 담대해야 한다. 영상 속 이야기처럼, 실패가 두려워 멈추는 것이 아니라 멈췄기 때문에 실패가 찾아온다. 무릎이 꺾일 것 같은 순간에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위기 속에 피는 태권도장의 진짜 실력 저출산, 경기 침체, 트렌드 변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에게 이 세 가지는 곧 생존과 직결되는 키워드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도장을 키우고, 인재를 키우고, 매출과 신뢰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일 잘하는 관장’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매일의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체계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으로 공동체를 이끌어가는가? 이 글은 그런 관장들을 위한 실천 매뉴얼이다. 도장 운영의 전반(업무, 대인관계, 교육)을 아우르며, 하루하루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도 빛나는 차이를 만드는 관장의 일과 사고방식을 기록한 ‘업무 교과서’다. 1장. 태권도장 운영은 ‘사람을 설계하는 일’업무는 시스템으로, 사람은 철학으로 도장 운영을 단순히 수업과 교육비 관리로 여기는 관장은 오래가지 못한다. 일 잘하는 관장은 업무를 ‘시스템화’하고, 사람을 ‘가치화’한다. 업무는 문서화된 매뉴얼로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람은 철학과 교육을 통해 성장시킨다. 수업 스케줄 자동화: AI 기반 출결 및 진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선생님의 수업 부담을 줄인다. 업무분장표 활용: 보조사범, 주임사범, 행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설계법 ‘보이는 것을 넘어, 보이게 만드는 자가 되어라’ 대한민국 대표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작가가 전하는 이 책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생각’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통찰력 있게 풀어낸 ‘관점 설계서’에 가깝다. 보이지 않는 생각을 보이게 만드는 힘 박용후 작가는 카카오톡, 김범수 의장, 우아한형제들, 진에어, 롯데면세점 등 수많은 브랜드의 ‘관점’을 설계한 인물로, 그는 자신을 '생각을 파는 사람'이라 표현한다. 이 책은 그가 직접 경험한 브랜드 컨설팅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과정, 그리고 다양한 현장에서 깨달은 통찰들을 담아 ‘어떻게 생각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깊이 있는 해답을 제공한다. ‘관점’이 세상을 바꾼다 책은 크게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점의 힘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법, 다르게 말하는 법, 다르게 질문하는 법을 통해 나만의 시선을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박 작가는 “모두가 같은 것을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French Taekwondo Master Visits Kumgang Taekwondo Center: A Step Toward Global Exchange Guillaume Lopez, a Taekwondo master based in France, recently visited Kumgang Taekwondo Center in Korea, led by Master Byeogcheol An. This trip, which combined leisure and professional training, was driven by Lopez’s long-held desire to experience the birthplace of Taekwondo firsthand. Lopez has dedicated many years to promoting Taekwondo in France, actively teaching a wide range of students—from children to adults. His journey to Korea marked a meaningful opportunity to gain fresh insight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프랑스 태권도 관장, 국제금강태권도센터 방문… 국제 교류의 물꼬를 트다 프랑스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기윰 로페즈(Guillaume Lopez) 관장이 한국을 방문하며 국제금강태권도센터(관장 안병철)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여행과 연수를 겸한 일정으로, 한국 태권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기윰 관장의 오랜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기윰 로페즈 관장은 오랜 기간 프랑스에서 태권도를 보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지도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한국 방문은 태권도의 본고장에서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얻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특히 안병철 관장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실기와 지도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한 기윰 관장은 “한국 태권도의 철학과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수업을 통해 전통 태권도의 본질과 함께, 실전 지도 기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도 공유받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국제금강태권도센터 측은 “태권도를 향한 열정을 품고 먼 타국에서 찾아와 준 기윰 관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와 한국 간의 태권도 교류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AI 시대, 무술과 피트니스의 융합을 선도하는 '마피아(MAFIA)' ― 태권도장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스마트 피트니스 경영 프로그램 ― 2025년 7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한 태권도장 박람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새로운 브랜드가 등장했다. 그 이름은 ‘마피아(MAFIA: Martial Arts Fitness AI)’. 무술(Martial Arts), 피트니스(Fitness),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태권도장 운영 방식에 대전환을 예고한 이 브랜드는, 오는 2025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공식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마피아는 단순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아니다. 태권도를 중심으로 하되, 디지털 헬스케어, 자세교정, AI 기반의 맞춤 피트니스, 스마트 관리를 통합한 차세대 운동 경영 시스템이다. 무술 교육의 틀 안에서 아이들의 체형 발달과 건강한 습관 형성, 가족 중심의 체력 관리와 새로운 수익 모델의 창출까지 아우르며, 지금까지 없었던 형태의 태권도장 혁신을 제안한다. 1. 왜 지금 ‘마피아’인가 – 사회적 변화와 운동문화의 진화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현대 아이들의 몸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거북목, 척추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이에게 자신감과 존중을 가르치는 진짜 무술교육"동탄목동 JTA특공무술,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는 무도 체육관 무술은 싸움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무술은 몸을 단련하는 도구이자, 마음을 기르는 교육의 장(場)입니다.그리고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실전성과 인성교육, 체력향상과 인격수양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곳, 바로 경기도 화성시 동탄목동에 위치한 ‘JTA특공무술’입니다. 실전무술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까? “특공무술”은 단지 공격적이고 강한 기술을 익히는 무술이 아닙니다. 1970년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해 창설된 특공무술은, 태권도, 유도, 복싱, 합기도, 주짓수, 킥복싱 등 다양한 무술의 실전적 요소들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유일의 공식 실전 국방무술입니다. 하지만 JTA특공무술이 지향하는 것은 단순한 격투가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윤리적 제압”, “희생정신”, 그리고 “존중”을 가장 중요한 수련 가치로 삼습니다. “우리는 싸움을 가르치지 않습니다.오히려 싸움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하며, 상대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힘을 가르칩니다.”– 박병호 관장 소심했던 아이를 당당하게 만든 힘, 특공무술 박병호 관장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어느 시대든 리더는 많았지만, 진짜 지도자는 드물었다.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단지 ‘앞에 서는 자’가 아니라, 앞서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높이 바라보며, 더 낮게 행동하는 자임을 뜻한다.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범의 역할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다. 도복을 입고 도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사범은 삶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이며, 공동체의 정서를 이끄는 리더다. 그러나 ‘앞에 선다’는 것이 언제나 자격을 의미하진 않는다. _“당신이 그 자리에 서도 되는가?”_라는 질문은 날마다 자신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이다. 바로 그 질문에 정직하게 답할 수 있는 길이 책을 읽는 일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 – 선생을 만드는 선생 공자(孔子)는 이렇게 말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문’을 단지 암기나 지식으로 보지 않았다. 배움과 익힘을 반복하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부다. 태권도 사범도 마찬가지다. 품새, 겨루기, 낙법… 수많은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긴 무도의 정신, 즉 인내와 존중, 절제와 배려를 깨닫는 것이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어느 시대든 리더는 많았지만, 진짜 지도자는 드물었다.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단지 ‘앞에 서는 자’가 아니라, 앞서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높이 바라보며, 더 낮게 행동하는 자임을 뜻한다.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범의 역할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다. 도복을 입고 도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사범은 삶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이며, 공동체의 정서를 이끄는 리더다. 그러나 ‘앞에 선다’는 것이 언제나 자격을 의미하진 않는다. _“당신이 그 자리에 서도 되는가?”_라는 질문은 날마다 자신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이다. 바로 그 질문에 정직하게 답할 수 있는 길이 책을 읽는 일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 – 선생을 만드는 선생 공자(孔子)는 이렇게 말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문’을 단지 암기나 지식으로 보지 않았다. 배움과 익힘을 반복하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공부다. 태권도 사범도 마찬가지다. 품새, 겨루기, 낙법… 수많은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속에 담긴 무도의 정신, 즉 인내와 존중, 절제와 배려를 깨닫는 것이다.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여름철 태권도 수업, 땀 나게 무리하지 마세요 최근 장시간에 걸친 폭염과 잦은 장마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큰 운동은 특히 감기에 걸린 수련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수련생들이 체력 저하, 면역력 약화, 기온 변화 등에 따른 감기를 호소하고 있어, 지도자는 수업 강도와 체온 관리,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감기 걸린 수련생 주의: 운동 강도 조절이 관건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고강도 격파·호신술 등 무리한 연습은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품새 중심의 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수련생이 몸에 이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 시간 부여 및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폭염 대응 수칙, 태권도 도장에도 적용 정오 ~ 오후 4시는 기온이 가장 높고 WBGT 지수도 위험 수준에 이르기 쉽습니다. 이 시간대 고강도 수업은 피하거나, 짧은 세션으로 나누어 휴식 포함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체온 이상 징후—어지러움, 과도한 발열, 구역, 의식 혼미 등—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 후 진정될 때까지 수업 중단하세요. 수분·환기·응급 대비 충분한 생수 및 전해질 음료를 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여름은 태권도장 운영자에게 특별한 시기다. 뜨거운 날씨와 함께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도장을 찾는 발걸음은 줄고, 원생들의 일정은 분주해진다. 학부모들은 휴가 계획과 자녀 돌봄 사이에서 고민하고, 도장 지도자는 출석률 저하와 프로그램 유지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다. 하지만 이 시기를 단순한 비수기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시간으로 본다면, 여름은 오히려 도장을 더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기존 수업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보다 여름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이다. 단기 수련 프로그램이나 체력 증진,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한 여름방학 특강, 또는 승급시험을 대비한 집중 훈련은 학부모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오전 시간대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휴가 일정을 가진 가정에도 부담을 줄여주고, 도장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여름철은 불가피하게 수업을 빠지는 원생이 많기 때문에 수강료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석 수업 대체제’를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8월 내에 빠진 수업을 다른 요일로 보강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조선의 궁궐, 3분이면 충분하다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 출간… 실록 속 인물을 가장 짧고 강하게 읽는 법 씽크스마트가 2025년 5월 31일 출간한 신간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선왕조실록》을 단 3분 분량의 소설처럼 구성한 역사 입문서다. 조선의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정사에 기록된 핵심 내용을 간결하고 몰입도 높은 ‘3분 이야기’로 각색하고, 이후 실록 원문 발췌로 뒷받침해주는 형식은 신선하고도 깊이 있다. 이 시리즈는 명성황후 민자영, 김개시, 조두대 등 왕실 권력의 중심을 관통한 여성들을 첫 타자로 선정하며 역사 속 인물들을 ‘궁중 사극’처럼 생생하게 불러낸다. 특히 이번 첫 세트는 비선 권력, 내명부의 실체, 사랑과 권력의 이면이라는 주제로 ‘실록 속 여인’ 3인을 집중 조명하며, 조선의 이면 권력을 새롭게 읽어낸다. 조선의 실록을 들여다보는 가장 짧고 강한 방법 “정사(正史)는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다” 『3분 실록 – 권력을 탐하다』는 조선왕조실록 472년, 700여 인물 중 주요 인물을 뽑아 에피소드식으로 정리했다. 실록이라는 국보급 역사 기록이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이재명, 정말 어떤 사람일까?” 23개의 질문으로 들여다보는 인간 이재명 –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이재명 대통령』 출간 씽크스마트가 2025년 8월 15일 출간하는 신간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이재명 대통령』은 기존의 정치 해설서나 평전과는 전혀 다른 시선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이재명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소박하고 개인적인 물음에서 출발한다. 대통령이라는 직함보다, 인간 이재명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한 23가지 질문이 이 책의 뼈대를 이룬다. 정치적 시시비비를 떠나, 한 사람을 깊이 이해해보자는 이 시도는 신선하다. “무슨 음식을 좋아할까?”, “왜 그렇게 빨리 말할까?”, “그는 진심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독자 자신에 대한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이재명을 이해하면, 대한민국의 5년도 달라 보인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대: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정답을 내리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답 없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질문형 교양서’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저자 남경우는 경제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