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025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활기차게 시작했던 올해였지만,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흔들었다. 첫 번째 시련은 저출산에 따른 유치부·초등 수련생의 감소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학원장들의 공통 관심사는 늘 같다.
“올해 1학년 몇 명 입학했대?”
이 질문은 우리 업계의 가장 현실적인 불안과 직결되어 있다. 실제로 주변 어린이집과 유치원들도 경영난으로 인해 하나둘씩 업종을 변경하고 있다. ‘어린이 교육 → 시니어 센터’로 전환하는 곳이 늘어나며, 시장의 변화 속도가 더욱 뚜렷해졌다.
운행 차량의 창 너머로 보이던 아이들의 북적임은 줄었고, 체육관들의 외부 간판 아래에는 예전보다 조용해진 풍경이 펼쳐진다. 관장들의 얼굴에는 고민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고, 경제 불황은 체육관 운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불황 속에서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취미활동을 줄이고 필수지출만 남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이 어려움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
■ 2025년을 돌아보며 — 잘한 것과 개선해야 할 것
2025년의 도장 운영을 돌아보면 분명히 잘 해온 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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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들과 함께 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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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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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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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소통 노력
그러나 부족했던 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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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장 대응이 늦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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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홍보 전략이 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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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비스의 차별화가 부족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과거를 후회하기보다 교훈을 얻기 위해 되돌아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충분히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2026년 — 말(馬)의 해가 가진 힘
말의 해는 에너지, 질주, 진취, 확장을 의미한다. 움직이는 자만이 살아남는 해이다.
2026년은 다음과 같은 운영방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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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태권도 교육 + 융합형 프로그램
(줄넘기, 유아체육, 체형교정, 태권MMA 등) -
단순 도장 → 복합 문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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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 + 캐릭터·이벤트 +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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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블로그 / 네이버 플레이스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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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및 가족 대상 참여형 체육 마케팅
우리가 내년에 주목해야 할 것은 ‘학생 수가 줄어도 살아남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아이 40명이 다니는 도장보다 아이 20명이어도 높은 만족·높은 충성·높은 재등록·높은 추천을 받는 도장이 되어야 한다.

■ 체육지도자 여러분, 준비하고 계십니까?
이 글을 보고 있는 관장님들께 묻고 싶다.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새로운 프로그램입니까? 새로운 마케팅입니까? 새로운 교육 방향입니까?
아니면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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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에 밀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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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만드는 길
이제는 우리가 하면 안 되는 말이 있다. “요즘 시대가 너무 힘들어.” 대신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이 시대를 이겨낼 방법을 찾고 있어.”
■ 명언으로 마무리하며
어려움은 장애물이 아니라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다.
파도가 거셀 때 강한 배의 가치가 드러난다.
위기는 두려움이 아니라 기회의 이름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붙이며 글을 닫고 싶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같은 길 위에 서 있다.
어려운 시대일수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연대하고, 함께 극복해야 한다.
체육 지도자 여러분,
우리가 만드는 2026년은 2025년보다 반드시 더 나을 것입니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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