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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경영뉴스

“맨발걷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장”

11월 9일 열리는 맨발걷기대회… 나와의 대화, 가족 화목, 인성교육까지 더하는 특별한 축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맨발걷기대회, 몸과 마음을 이어주는 새로운 축제

 

오는 11월 9일(일) 서울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열리는 맨발걷기대회는 기존의 태권도 대회와는 차별화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기록 경쟁이나 기술 평가의 자리가 아니라,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 가족과의 화목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다.

 

 

나와의 대화,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

 

맨발로 걷는 순간, 발바닥에 전해지는 다양한 감각은 참가자들의 의식을 현재에 집중시킨다. 첨으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은 따끔하고 아린 촉감에 온 신경을 모으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잡념이 사라지며 오로지 걷는 행위와 자신에게만 몰입하게 된다. 이는 곧 내면을 성찰하고 자신과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화목의 장

 

이번 대회는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 참가가 중심이 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을 잡고 맨발로 걷는 과정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는 가정 내 화목을 다지는 기회이자, 교육적으로도 아이들에게 협력과 배려를 몸소 가르칠 수 있는 장이 된다.

 

 

인성과 교육적 가치의 확장

 

태권도가 신체 단련과 정신 수양을 동시에 추구하듯, 맨발걷기대회 역시 교육적 의미를 품고 있다. 단순한 ‘경기’가 아닌 ‘성장’의 자리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은 인성 교육, 정신 건강,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함께 얻는다. 이는 미래 세대에게도 귀한 교육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결론

 

11월 9일 맨발걷기대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삶과 교육, 가족과 공동체를 잇는 특별한 축제다. 땀방울과 웃음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하며, 공동체와 어울리는 값진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이번 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건강하고 의미 있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