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아이의 인성과 꿈, 태권도로 키웁니다” – 용인대한울태권도 김규태 관장 이야기
서울 양천구 목3동. 이곳에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특별한 태권도장이 있습니다. 용인대한울태권도는 김규태 관장이 이끄는 도장으로,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한 아이의 인생 방향을 설계하는 ‘작은 학교’와 같습니다.
김 관장은 중학교 시절부터 태권도 선수로 활동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초등부 엘리트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이 도장을 세웠습니다. 그는 태권도를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인성과 품격을 동시에 키우는 교육으로 보고, 아이들이 삶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인생에 다리를 놓다
김규태 관장이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진실함’과 ‘소통’입니다. 아이들에게 거짓 없는 태도로 대하고, 부모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주는 ‘오작교’ 역할을 합니다. “관장의 한마디가 아이의 태도와 가치관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그는 늘 아이의 눈높이에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유아·유치부 전용 교육 시스템
용인대한울태권도의 자랑은 유아·유치부(5~7세) 전용반입니다. 수업 시간마다 최소 3명의 지도진이 함께하며, 안전과 세심한 관리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특히 ‘효’를 교육의 중심 가치로 두어, 매주 주말마다 ‘효도 데이 미션’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고, 가정에서의 바른 태도와 예절을 생활화하도록 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교육
김 관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가르칩니다. 수련생 한 명 한 명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그들의 성장을 기다려 주는 교육 방식을 고수합니다. 그는 “물질보다 사람을 얻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 도장의 아이들은 기술뿐 아니라 인성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종종 “제 꿈은 태권도 사범님이 되는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이때가 관장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태권도로 여는 건강한 미래
김규태 관장이 그리는 비전은 명확합니다. 태권도장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아이들의 몸·마음·정신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도하며, 성인과 청소년 모두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수련을 제공해, 누구나 태권도를 생활 속 운동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에게 전하는 한마디
“태권도는 단순한 발차기와 품새를 배우는 운동이 아닙니다. 아이가 태권도를 통해 예의와 존경심, 그리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습관을 배우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평생 자산입니다. 태권도장은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안전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체육관 정보-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길 5 3층
교육상담전화:02-2647-7824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용인대한울태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