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프랑스 태권도 관장, 국제금강태권도센터 방문… 국제 교류의 물꼬를 트다
프랑스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기윰 로페즈(Guillaume Lopez) 관장이 한국을 방문하며 국제금강태권도센터(관장 안병철)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여행과 연수를 겸한 일정으로, 한국 태권도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기윰 관장의 오랜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기윰 로페즈 관장은 오랜 기간 프랑스에서 태권도를 보급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지도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한국 방문은 태권도의 본고장에서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얻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
특히 안병철 관장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실기와 지도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한 기윰 관장은 “한국 태권도의 철학과 열정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수업을 통해 전통 태권도의 본질과 함께, 실전 지도 기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도 공유받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국제금강태권도센터 측은 “태권도를 향한 열정을 품고 먼 타국에서 찾아와 준 기윰 관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와 한국 간의 태권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도자 간의 상호 연수 및 수련생 교류, 공동 세미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