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AI 기반 무술·피트니스 브랜드 ‘마피아(MAFIA)’ 탄생 태권도장 경영 위기, 스마트 융합 솔루션으로 돌파구 제시
대한민국 태권도장 경영 환경이 저출산, 경기 침체, 과도한 경쟁으로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무술(Martial Arts), 피트니스(Fitness), AI 기술을 결합한 융합 브랜드 ‘마피아(MAFIA)’가 태권도장 생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피아는 단순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아닌, 태권도장 특성에 최적화된 AI 기반 체형 측정,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무술·피트니스 융합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태권도장 운영자들에게 현실적인 수익 모델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함께 제안해 눈길을 끈다.
마피아의 주요 서비스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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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체형 측정 및 웨어러블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링, 스마트워치, 소형 인바디 등 웨어러블 기기와 AI 기술을 활용해 회원들의 체형, 식단, 운동량, 수면, 체중 등을 과학적으로 관리. 기존 유관상 정보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치 기반 맞춤 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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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교정 프로그램: 유치부부터 성인부, 시니어층까지 연령별 맞춤형 체형교정 프로그램 운영. 바른 자세,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 관리, 성인 및 노년층의 건강 개선까지 폭넓은 커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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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MMA 프로그램: 유품자 및 성인 지도자를 위한 실전 태권 MMA 융합 프로그램. 태권도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실전성과 재미를 더한 새로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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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련관 활용 전략: 태권도장 옆 유휴공간(2수련관)을 적극 활용하여, 태권핏(그룹 수업), 태권PT(1:1 개인 수업) 등 다양한 피트니스 및 무술 프로그램 운영. 공간 효율성과 수익성 모두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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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전용 관리자 모드: 관장과 지도자들이 회원들의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AI 기반 관리자 시스템 제공.
마피아 브랜드 관계자는 “지금 태권도장 시장은 그야말로 이판사판,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라며, “단순한 구호로는 생존이 어려운 시대이기에, AI 기술과 맞춤형 프로그램, 공간 활용 전략까지 다양한 강력한 무기를 관장님들께 제공하는 것이 마피아 브랜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마피아는 태권도장뿐만 아니라 합기도장, 해동검도장, 유도장 등 다양한 무도 체육관에도 적용 가능하며, 전국 500호점 확장을 목표로 가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운영 교육, 영성 교육, 지도자 자격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가맹점주들의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도 “기존 태권도장 운영 방식만으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시대”라며, “마피아 같은 융합 브랜드가 태권도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피아 브랜드는 오는 하반기 공식 런칭과 함께 전국 관장 및 체육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