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지역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관계기관별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0일부터 3주 동안 부산지역에서는 10건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건설협회장, 민간재해예방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지역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기관별 산업재해 예방대책 등을 보고받고, 참석자들과 예방대책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안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역할, 안전을 습관화하는 안전 문화 정착의 중요성, 안전보건주체로서 사회구성원 모두의 책임 있는 역할 이행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감독기관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가 지역 디자인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대학교는 디자인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디자인 전문기관과 거점 국립대학교가 협력해 ‘디자인씽킹’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교육과정 기획 및 자문, 학생 디자인단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운영 지원, 지역 연계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의 분야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향후에도 디자인 관련 인재양성 및 산학연 연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석한 최경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에게 기존의 관념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도전하는 기회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디자인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KDM+)사업, 로컬 크래프터 육성 등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월 24일 열린 제 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미래 먹거리로 사용 후 배터리의 생태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전기차 보급에 초점이 맞춰진 나머지 그동안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반납 절차,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 방안, 원활하지 못한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 만큼 관심을 가질 때”라며, 특히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여 부산시의 친환경·탄소중립 도시에 부산시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사용 후 배터리란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용이 끝난 배터리로 이러한 배터리들을 폐기하지 않고, 잔존가치 평가를 거쳐 잔존용량과 성능 등을 고려해 재활용, 재사용 또는 재제조 통해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어서 최근 잠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탄소중립 시대에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전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조항으로 인해 지자체에 반납해야 했다. 하지만, 해당 조항 삭제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별 차등 전기 요금제 시행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난 5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시행 예정이며, 법 제45조에 지역별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입법예고 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는 법 제45조가 정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 제도에 대해 아무런 규정을 두지 않은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자급률이 높은 지역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지난 16일 차등요금제에 대한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 내용이나 기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전력시장 가격결정 방법, 정교한 차등요금제 설계 방안, 전기요금 차등 적용 기준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의원은“국내 전력 소비량 1위인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8.9%로 전력 자급률이 10%를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부산의 경우 216.7%로 17개 시·도 중에서 전력 자급률이 가장 높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서부산권 발전의 골든타임, 더 이상 놓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최근 발표된 '2023 부산사회조사'결과로 확인된 부산 동서 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시작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부산권에 비하여 원도심ㆍ서부산권 주민들의 공교육, 소비생활, 문화여가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났고 이에 따라 현 거주지에 지속 거주할 의지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효정 의원은 지표상 성과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도시균형정책을 지적하고,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동서 격차 해소를 위하여 정책 제언과 부산시의 대안 수립를 요구했다. 단기적으로는 부산시가 궁극적으로 도달하려고 하는 정책목표를 원도심과 서부산권의 시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공교육 내실화, 낙동강 통합디자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원도심ㆍ서부산권의 발전과 동서 격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세 번의 골든타임’을 제시했다. 우선 ‘공교육 내실화’는 원도심ㆍ서부산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3)은 이번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부당 사용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부산시의 능동적 역할을 주문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으로의 소비 자본 유입을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전용 유가증권이다. 2009년 첫 발행 당시 105억원이었던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2020년 4조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19조 7천억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 6,600억이 넘는 상품권 미회수액과 상품권 부당 사용 피해라는 부작용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는 '전통시장법'에 따른 가맹점에 한정된다. 법정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으면, 상품권을 수취하더라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없다. 하지만 명칭과 외형이 전통시장과 유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비자로부터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도매상인에게 결제대금으로 지불하는 사례도 보고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부산광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변 생태공원 내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실효성 없는 땜질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시내에 파크골프장은 17곳 중 7곳은 낙동강변에 있는 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가 큰 구장이 있어 이용객들이 선호하며, 그중에서도 화명 생태공원 내에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천여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박종율 의원이 발언에 앞서 이용객들이 몰리는 파크골프장의 관리 와 이용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결과, 관리는커녕 안전장치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구장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 의원은 화명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 중, 예산사정으로 잔디식재가 완료되지 않은 질퍽한 ‘진흙 구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열악한 상황을 지적하고, 구장 곳곳에는 우천 시 물길이 지나가 만들어진 큰 구덩이가 4곳이나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이 방치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에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위탁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건물, 선박 및 공유재산 대장에 기록된 가격이 1억원 이상인 공작물ㆍ기계 및 기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손해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부산시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책임 주체임에도 수탁 및 대행기관 또는 구ㆍ군이 손해보험과 공제에 가입하도록 하여 법령을 위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부산시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시설 58곳 중 계약자 54.5%(30곳), 피보험자 45.5%(25곳)가 부산시가 아닌 시설, 구ㆍ군, 수탁자였으며, 3개 시설은 미가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 건물, 선박, 공작물 등 전체 공유재산을 파악한 결과, 직접 관리하거나 무상대부한 재산을 제외한 293건 중 계약자 54.3%(159건), 피보험자 33.1%(97건)가 수탁ㆍ대행자 또는 구ㆍ군으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 위원장(사하구1. 국민의힘)은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그간의 부산시에서 추진해온 공연관광 관련 시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K-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진 이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관광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영진 위원장은 2023년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2년 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 중 K-콘텐츠의 인기 상승으로 관광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17년 정부주도의 외래관광객 대상 공연 홍보 마케팅의 사례를 들며, 공연 관광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관광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부산시는 개별관광객이 부산을 찾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 의원장은 올해부터 부산에서는 공연 페스티벌인 BPAM(공연마켓)이 확대 개최될 예정에 있으며,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한 인기 공연‘태양의 서커스 '루치아'’가 올해 1월부터 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코로나 펜데믹 이후 스마트 헬스케어는 빅데이터·인공지능·IoT·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접목하여 비대면 진료, 경증 만성질환자 관리 등 취약계층 돌봄과 맞춤형 건강관리 강화 수단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폭풍성장 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창석 의원은 먼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역동적이고 유망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저성장 시대에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운을 뗐다. 이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5,088억 달러, 한화로 683조 원 규모로 연평균 18.5%의 높은 성장세를 전망한다”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산의 여건을 살펴보면 5개의 대학병원, 27개의 종합병원, 5천여 개의 병·의원이 있으며, 4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진 위험지대인 부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지진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종환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일본 노토반도에 7.4 규모 강진이 덮쳐, 지금까지 2백 수십명이상의 사망자, 수십명이상의 실종, 3만명이상의 이재민과 8조 수천억원이상의 재산피해 등이 발생했고, 현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지진 관측이 시작된 1978년 이후부터 1998년까지 연평균 19회,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71회, 최근 5년간 연평균 82회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그 빈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는 105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2016년 규모 5.8의 경주지진, 2017년 규모 5.4의 포항지진과 지난 11월 30일 규모 4.0의 경주지진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서 규모 6.5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복지환경위원회, 금정구2)은 24일에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례병원 정상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침례병원 공공화는 2017년 파산한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을 국가가 운영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탈바꿈시켜 해당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고,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이준호 의원은 2022년 부산시의 침례병원 부지 매입 완료 이후 진척없는 ‘침례병원 공공화’로 인하여 인구 20만 명이 넘는 금정지역의 응급대응 체계의 취약성에 대하여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침례병원 공공화 안건을 보고했지만 ‘추후 논의’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통과 실패의 사유로는 구체적인 병원 운영방안에 대한 제시 부족, 적자 발생 시 대책 필요, 부산시의 침례병원 공공화 사업 계획과 입장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침례병원 공공화 안건은 이후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라, 이준호 의원은 소위원회에서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루빨리 지적사항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재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간 부산시립미술관과, 그 빈자리까지 채우고자 2024년 전시 라인업을 공개한 부산현대미술관을 향해 문화도시 부산에 필요한 제언이 나왔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출신 예술인이 전 세계와 예술적 업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제안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지스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등 우리 시대를 대변하는 문화생태계를 잘 아우르고 시의적절하게 콘텐츠를 개발하고있는 부산은 문화도시임이 분명하다. 송상조 의원은 “‘글로벌 허브’이자 ‘문화도시’ 부산이 무한한 나래를 펼쳐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초석이 될 순수예술을 튼튼히 키워야 한다”며, 상업성이 뛰어난 해외 작가들에게 주로 초점을 맞추어 전시를 기획하는 미술관들을 꼬집었다. 부산시가 주도하여 예술계가 튼튼하게 자리잡게 하고, 부산 출신 예술인들이 부산에 돌아와 고향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부산시립미술관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펼쳐 시 외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 세계 유일한 유엔평화문화특구가 부산에 있으며, “턴 투워드 부산”과 같은 대규모 행사에 걸 맞는 주변환경 정비와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부산시 남구의 ‘유엔평화문화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0년 5월 지정한 곳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인프라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라는 역사적 특성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전국 지역특구 중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태숙 의원은 이렇게 지역특구로서의 특색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곳에서 매년 11월 11일이면 1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턴 투워드 부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면서도 유엔기념공원과 부산문화회관 일대의 낙후된 정주 여건과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선, 정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일대에 각종 규제로 인한 개발제한과 낙후된 정주여건 속에 주민들이 불편을 감내하고 있으며, 건축물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부산 유아교육과 북부 교육 추진 방향·중점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유치원의 창의적인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미정 신명유치원 원감이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디딤돌 톺아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원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알려준다. 이어 2023학년도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고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한 사랑나무유치원과 와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유치원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북부 유아교육이 명품교육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