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관련 지방세 체납 197억 원을 공매 등 강력한 징수 방법을 통해 정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탁회사에 대해 공매 예고를 통지하고, 오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공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신탁재산의 경우 수탁자가 본래의 납세의무자로서 혹은 물적납세의무자로서 재산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같이 강력한 징수를 추진하는 이유는 그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신탁재산 소유권이 이전된 사례가 경기도에서만 총 2,501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지방세 채권 23억 원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은 신탁재산 가운데 조세채권자인 31개 시군이 이미 압류하고 있는 신탁부동산 5,945건, 체납액 108억 원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탁할 예정이다. 아직 압류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물적납세의무가 통지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압류 또는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완료하고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경기도가 소방 기술인력이 부족한 캄보디아에 소방인재 양성을 위한 10주간 소방기초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10주간 캄보디아 앙코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진은 온라인 원격 교육을 통해 앙코르대학 학생들에게 소방기초이론과 응급처치 등 재난관리활동에 필수적인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전수한다. 교육은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안전교육 추진은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해 11월 소방차량과 장비 양여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방인력 양성을 도와달라는 대학 측의 요청을 수락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소방은 이번 해외대학 교육을 통해 교육을 전수받은 학생들이 소방기술과 안전관리의 전문화에 관심을 갖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도 경기도소방학교장은 “이번 소방기초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분야별로 전문 심화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경기도가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대학교 노동인권 교양강좌 개설 및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대학교 노동인권 교양강좌 운영 사업’은 노동 관련 법률과 노동 현안 등을 다루는 교양강좌(학점인정)를 대학 내에 개설하고 다양한 노동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경기도가 2019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참여 대학은 한 학기당 20명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교양과목 등 ‘노동인권 관련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필수 운영해야 하며, 대학생 현장실습생, 예비취업자,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 특강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대학 내에서 노동인권 워크숍, 노동인권 홍보부스, 노동상담 등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도 가능하다. 도는 총 13개 대학을 선정, 이들 대학에 강사비·교재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교다. 1차 자체 심사와 2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31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태백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청에서 개최한 광주시-태백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3개월 만으로 태백시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초청 답방이기도 하다.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 23명의 광주시 대표단은 1994년부터 31년 동안 이어온 태백시의 눈축제와 세계 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벤치마킹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멀리서 태백시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태백산 눈축제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와 태백시의 교류가 태백산 눈축제 처럼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와 태백시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장점을 배워가면서 더욱 성숙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광주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오산시가 학생의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양산1중학교, 세교2-3일반계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에 대한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 25일 교육부 중투심을 거쳐 부지 용도변경이 확정되며 학교 설립은 확정 단계에 다다랐다. 시는 교육부 중투심 통과를 계기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만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양산1중 설립을 위해 2022년 8월 사업시행자와 학교부지 매입 협약 체결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펼쳐온 바 있으며, 이번 학교 신설에 따라 양산동 지역 청소년들이 근거리 통학권을 확보하게 됐다. 신설 대체 이전되는 (舊)오산초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교육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수원정자시장협동조합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함께 상생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26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수원정자시장협동조합에서 정자시장상품권을 구매해 병원 근로자에게 배부하고, 정자시장 판매 물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다. 정자시장협동조합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원산지·가격 표시제 등을 이행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정자시장협동조합은 이번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등 상생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정자시장상인회는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수원정자시장협동조합을 설립했다. PB(자체상표) 상품을 개발해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 판로를 개척하고, 김장철에는 절인 배추를 판매하는 등 성공적으로 수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에는 화서시장·못골종합시장·정자시장·남문로데오시장·수원역로데오거리 등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가 “수원시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3포대(1포대 10㎏)를 기부했다.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 25일 호텔리츠에서 열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았다. 강신 신임 회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쌀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재준 시장의 권유로 국가유공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강신 신임 회장은 26일 수원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쌀을 기부했다. 동문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쌀은 수원시 보훈회관을 거쳐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 제35대 총동문회장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쌀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보훈회관에 관심을 기울이며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수원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에 관한 1차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시는 앞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하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다(多) 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을 목표로 8개의 추진전략과 46개의 세부 과(사)업을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차례 이행 점검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결과를 확인하고, 분과별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은 기존 민관 실무자 중심의 모니터링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23년에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주민 9명이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신현동에 위치한 피자 도우 제작 전문업체인 서울제빵은 지난 25일 신현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민재 서울제빵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사랑의 후원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금은 신현동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시는 안민재 대표 이하 서울제빵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시신현동]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거북섬동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업체인 청수정화(주)는 지난 26일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 명절맞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수정화(주)는 깨끗하고 청결한 거북섬동을 위해 임직원이 한뜻으로 환경정비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거북섬동이 정왕2동에서 분동하기 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재현 청수정화(주) 대표는 “새롭게 개청한 거북섬동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거북섬동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준 청수정화(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시거북섬동]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첫 일정으로 지난 26일 센터 교육공간에서 ‘다꿈 담소회:다꿈담다’를 운영했다. ‘다꿈 담소회’는 프로그램 경험이 없던 신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밖센터의 공간과 프로그램, 연간 일정에 대해 안내하고, 2024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기존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도 함께해 새롭게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소속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다꿈 담소회’에는 약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했는데, 이 중 12명이 신규 청소년들이다. 담소회는 교사 소개를 시작으로 월별 프로그램과 급식 지원, 꿈울림카드 등의 생활 지원, 건강검진, 공간 이용 등 상시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센터에서 해보고 싶은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나누고, 보드게임 및 이벤트를 통해 서로 간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 학교 밖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가 크다. 특히 검정고시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례발굴지원사업 ‘행ㆍ복ㆍ열ㆍ찾(행복을 열고go 찾고go)’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사례발굴지원단 활동가를 ‘고고활동가’로 칭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뤄진 고고활동가의 올해 첫 모임에는 지역주민, 주거행복지원센터 실무자, 공인중개사 등으로 이뤄진 고고활동가 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2023년 고고활동가 사례 의뢰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의 연간 활동 계획을 세웠다. 고고활동가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임대주택 과밀우편함 조사, 사례관리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모임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의 징후를 살피고, 서비스 연계 및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고고활동가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만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 지역사회 내에서 고고활동가로 활약할 지역주민은 언제든지 복지관으로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시흥시 마을복지과는 지난 26일 대야·신천동의 대표 특화사업인 ‘시흥오복(5福)드림 사업’의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시흥오복(5福)드림 사업’은 대야ㆍ신천동의 만 90세 이상 독거 어르신 가구에 민관이 함께 찾아가 다섯 가지 복(▲건강복-혈당ㆍ혈압 체크 ▲행복-꽃꽂이를 활용한 원예치료 ▲생일복-케이크 및 다과와 함께 축하 ▲사랑복-지역 인사의 선물 전달 및 포옹 ▲흥복-지역 가수의 노래 공연)을 주제로 감동을 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신청자인 김00(91세, 신천동 거주) 어르신은 “자녀들도 멀리 있고 바쁘다 보니 자주 만나기가 힘든데, 이렇게 추운 날씨에 찾아와 생일 축하 인사를 해줘서 우울한 마음이 싹 사라졌다”라며 찾아온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동 주민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온 이영신 신천동 통장협의회장이 지역 인사로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형성됐다. 정영미 시흥시 마을복지과장은 “시흥오복(5福)드림 사업이 대야ㆍ신천동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인 만큼, 올해 더 많은 어르신을 찾아가겠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간부 공무원의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만한 청렴 리더십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의 공통적인 취약점인 특혜 제공ㆍ갑질 행위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이어져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공정한 공직 윤리관을 확립할 수 있게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간부 공무원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공직사회 전체에 청렴 문화가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청렴 가치 세대 공감형 청렴 골든벨’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직급별 청렴 인식에 대한 차이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꾸준한 이웃사랑 동참…선한 영향력의 확산 지난 2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처인구 이동읍에 거주하는 모질상(75)씨가 주인공이다.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씨는 이날 처인구청을 방문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중앙동과 이동읍의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질상씨의 선행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모씨는 2주에 한 번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처인구 중앙동의 ‘사랑의 집’을 비롯해 어려운 가구에 빵을 전달했다. 이 활동은 지난 2020년까지 계속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