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는 오늘 오전 10시, 태권도의 세계중심 국기원에서 서울시 각 구협회장, 협회 이사진, 그리고 서울 각 지역의 태권도장 관장 100여 명과 함께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열린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최근 새로 선임된 윤웅석 국기원장이 바쁜 공식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참석하여 따뜻한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윤 원장은 인사말에서 “태권도의 힘은 결국 현장 도장과 지도자분들에게서 나온다”며, “국기원이 관장님들과 더욱 가까운 기관으로 존재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심사제도 개선 방향, 도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저출산 및 경기위축으로 인한 신입 유입 방안, 협회 차원의 실무적 뒷받침, 등의 현실적인 의제들이 다뤄졌다. 올해 이자형 협회장은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도장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고, 이번 자리는 그러한 현장 중심 행정의 연장선이다. 이자형 협회장은 “태권도장은 단순한 훈련장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적·신체적 성장을 돕는 배움의 공간이다”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실질적인 도
2025-1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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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