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 현장에서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마주하는 고민은 무엇일까.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반복되는 문제행동, 보호자 상담의 부담, 그리고 “운동은 시키는데 왜 변화가 보이지 않을까”라는 질문이다.
이러한 현장의 질문에 ‘행동발달’이라는 학문적 해답을 제시하는 전문 지도자 세미나가 열린다.
태권도진흥재단과 포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동발달 기반 태권도 지도자 세미나’가 오는 2026년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특수교육학 박사이자 32년 현장 기반 행동·발달 연구 전문가인 강명희 박사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며, 발달성 범주 아동부터 일반 아동까지 행동 특성과 운동·인지 발달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태권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도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의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발달 단계의 신호입니다”
강명희 박사는 “아이의 산만함, 반항, 무기력함은 ‘훈육의 실패’가 아니라 발달 단계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며,
“지도자가 행동을 해석하는 관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수업의 방향과 아이의 성장 궤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
행동발달 이론
-
기능적 행동평가(FBA)
-
문제행동 분석 및 행동중재
-
운동학습 이론과 감각처리 기반 실기
-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태권도 지도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총 11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상담·실기를 아우르는 ‘현장형 커리큘럼’
세미나 첫날에는
▶ 인간 발달의 핵심 이론과 장애 특성 이해
▶ 행동·발달 기반 프로그램 설계 원리
▶ ADHD, 경계성 장애, 지적장애 아동의 문제행동 분석과 중재 전략
▶ 보호자 상담에 바로 활용 가능한 행동분석 기반 상담 기법
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둘째 날에는
▶ 감각처리와 행동발달을 연결한 밸런스 운동 실기
▶ 지적장애 아동의 행동·인지 발달을 촉진하는 태권도 수련 적용법
등 지도자의 ‘몸과 눈’을 함께 훈련하는 실천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태권도는 기술 이전에, 발달을 다루는 교육이다”
이번 연수는 특히
-
발달장애 아동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장
-
부모 상담 부담을 줄이고 싶은 지도자
-
‘운동 효과가 보이지 않는 아이’를 지도 중인 현장 사범
-
장애인 태권도 및 통합교육에 관심 있는 지도자
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를 ‘기술 중심 지도’에서 ‘발달 중심 교육’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도자의 전문성이 곧 아이의 안전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밝혔다.
교육 일정 및 참가 안내
-
일시: 2026년 4월 18일(토) ~ 19일(일)
-
장소: 무주태권도원
-
정원: 선착순 100명
-
참가비: 17만 원
-
제공 사항: 숙박, 3식 제공, 단체 티셔츠, 교육 노트 및 필기도구 포함

태권도진흥재단, 포올연구소, 강명희박사, 행동발달세미나, 태권도지도자교육, 특수체육, 장애인태권도, 발달장애지도, 기능적행동평가, FBA, 문제행동중재, 태권도교육, 지도자연수, 무주태권도원, 운동과뇌, 운동학습이론, 감각처리, 인지발달, 행동분석, 보호자상담, 아동발달, 통합체육, 특수교육, 태권도연수, 현장중심교육, 지도자전문성, 아동행동이해, 태권도세미나, 발달기반지도, 교육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