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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실시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이천시는 1월 3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행단 선정 및 공동살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3년 1주기 사업으로 마을 필지 단위로 전액 무상 공급되며, 이천시에서는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개별살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동살포 지역은 신둔, 호법, 모가, 시내동 4지역으로 해당 지역농협과 이장단의 협조로 대행단을 선정하고 살포 여부를 확인 후 포대(20kg)당 1,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토양개량제 공급량은 총 4,149톤(2,071.4ha)으로 11억 8천 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규산질 2,813톤(1,405ha) ▲석회질 1,318톤(658ha) ▲패화석 16톤(8.4ha)이 공급된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운영위원장인 박종인 기술보급과장은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로 그동안 개별살포에 어려움을 겪던 고령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공동살포가 가능한 마을 영농회 및 단체에 살포비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도 증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홍보 및 운영상 미비점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