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수정5동 전통사찰 아란야사에서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25일, 올해 29번째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중 2024년 대학교 입학예정자 1명,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4명 등 총 5명을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아란야사 주지 일성스님은 “평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수정5동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하게 됐다.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되는 가정에서는 “아란야사에서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으면 아이가 더 큰 꿈을 가지고 바르게 커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