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오늘도 아이들의 꿈을 위해 불이 꺼지지 않는 도장에서
— 우리 모두, 화이팅!
깊어가는 밤,
동네 골목 어귀 작은 도장의 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작은 손으로 띠를 묶고,
숨을 헐떡이며 뛰는 아이들 곁에는
언제나 묵묵히 곁을 지키는 관장님이 있습니다.
태권도장은 단순히 발차기와 동작을 익히는 곳이 아닙니다.
체력이 없으면 꿈조차 이루기 어려운 오늘날,
이곳은 어린 제자들에게
끈기와 인내,
그리고 스스로를 믿는 법을 가르치는 귀중한 공간입니다.
도복에 스며든 땀만큼,
밤늦도록 이어지는 지도의 시간만큼,
관장님들의 열정과 책임감은 아이들의 꿈을 더욱 단단하게 합니다.
“훌륭한 스승은 말로 가르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준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현실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줄어드는 유소년 인구,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도장 운영은 때때로 고되고 외로운 싸움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한 명 한 명의 제자를 위해 오늘도 문을 여는 관장님들,
당신들의 헌신은 분명 동네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분명히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입니다.
이 길을 함께 걸어가는 모든 관장님들,
당신은 존경받아 마땅한 지도자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들의 꿈을 위해
그리고 나의 신념을 위해
끝까지 함께 걸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