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저출산과 경쟁 심화로 태권도장 운영 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단순히 도장 안에서 회원을 기다리는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경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이제 태권도장은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지 않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학교 방과후 수업과 지역 기관 연계는 태권도장이 새롭게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 도장은 더 이상 ‘닫힌 공간’이 아니다 과거의 태권도장은 도장 안에서 수련생을 관리하는 폐쇄형 구조에 가까웠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 사회와의 연결성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학교, 복지관, 주민센터, 문화센터 등과 연계된 도장은 자연스럽게 신뢰 기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연결 구조는 장기적인 회원 유입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학교 방과후 수업의 전략적 가치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은 태권도장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연계 분야이다. 방과후 수업은 ✔ 안정적인 참여 구조 ✔ 계약 기반 운영 ✔ 지속적인 홍보 효과 ✔ 지역 신뢰도 상승 이라는 장점을 가진다. 단순한 외부 활동이 아니라, 도장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인식해야 할 영역이다. ■ 지
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태권도장 살아남기 Series-1>> 한때 태권도장은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운영되던 공간이었다. 아이들은 동네마다 넘쳐났고, 부모들은 태권도를 기본 교육처럼 인식했다. 성실하게 지도하고 기본만 지켜도 도장은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완전히 달라졌다. ■ 아이가 줄어드는 시대, 태권도장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저출산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현실이 되었고, 태권도장은 그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받고 있다. 초등학생 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 하지만 도장의 수는 줄지 않았다.오히려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 구조 속에서 태권도장은 자연스럽게 ‘과잉 경쟁 시장’으로 바뀌었다. 한 명의 아이를 두고 여러 도장이 경쟁하는 시대. 이제 “기다리면 온다”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 경제난과 소비 패턴 변화, 학부모의 기준이 달라졌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학부모들의 소비 기준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아이니까 운동 하나쯤은 해야지”라는 인식이 강했다면, 지금은 “이 비용이 정말 가치가 있는가?”를 먼저 따진다. 태권도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되었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