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시는 지난 한 해 서울시·자치구 등이 발주하는 총 3조 4,555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3,930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단가조정, 설계 및 공법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총 1,381억원의 예산을 절감(절감률 4.0%)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시‧구‧지방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에 대해 계약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지방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공사 3억원 이상, 용역 2억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 시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단순 예산절감 뿐 아니라 심사과정에서 자재 및 인력 등이 부족하거나 누락 돼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업을 조기에 발견해 합리적인 증액으로 재정건전성과 시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핵심이다. 지난해 절감한 예산은 총 1,381억원. 유형별로 살펴보면 먼저 공사 절감액이 865억원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다음이 물품 구매 249억원(18.1%), 용역 172억원(12.4%), 민간위탁 95억원(6.9%) 순이었다. A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시가 성북구 석관동 62-1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개발에서 소외된 노후주택 밀집지가 이번 기획을 통해 풍부한 공원을 품고 지역으로 보행이 연계되는 녹색 여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면적 64,876㎡, 1,500세대 내외, 최고 39층 내외) 대상지는 노후주택이 밀집한(20년 이상 건축물 약 96%) 저층 주거지로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된 좁은 도로 폭과 주차공간 등 문제로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원·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한편, 대상지는 동부간선도로 및 3개 지하철역(돌곶이역(6호선), 석계역(1·6호선), 신이문역(1호선))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천장산 및 중랑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학교, 시장 등 지역자원을 갖춰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인근 장위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모아타운 개발 등 지역 일대 상당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는 대상지 입지 특성 및 주변 개발잠재력에 주목, 지역에 필요한 공원·문화시설 등을 연계·계획해 이웃과 함께 누리면서 어디로든 보행이 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충남교육청은 19일 천안백석대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2회 이상의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10회기 특별교육 평가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으로 특별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생들 보호자와의 간담회, 백석휴먼인성혁신사업단의 사업 결과 발표,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의 소통의 어려움에 따른 어려움,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등에 의해 일탈행동과 학교폭력을 행사한 것 같다.”라며 자기 행동에 대해 반성과 피해 학생들에 대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자리한 학부모는 “지난 일에 대한 반성을 통해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아닌, 학교폭력을 발생 시 중재하고 제지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학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사이버, 성 관련, 집단 폭행, 중대 학교폭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귀농귀촌 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귀농귀촌교육은 3개 과정으로 기초반, 주말반, 심화반으로 운영된다. 기초반 교육은 오는 3월과 4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주중에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교육은 6월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60명, 주말반 4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기초반과 주말반 중 1개 과정만 수강할 수 있다. 심화반 교육은 하반기에 귀농 희망자들이 직접 관내 귀농 선도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스캔파일을 제출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화성시가 2024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이번 과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장기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화성시 농업인들의 판매로 확대하고자 마케팅 기술 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온라인마케팅과)을 신설했다. 모집인원은 대학과정은 과수과·채소과·농산물가공과 3개과 각 30명씩 총 90명이며, 대학원과정은 15명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 이상 매주 월요일(온라인마케팅과), 화요일(채소과), 수요일(과수과), 목요일(농산물가공과)에 교양과목을 비롯한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과정은 화성시 거주 농업인을 비롯해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학원과정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원서는 22일부터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과수명품화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시농업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되며,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로 방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화성시는 2024년 성인을 위한 한글교실 ‘가나다학교’와 ‘늘배움학교’의 수강생을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가나다학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과정은 화성시민대학에서 중학과정은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늘배움학교는 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학습모임 대상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글, 생활문해 등 기초문해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나다학교는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화성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늘배움학교는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화성시민 3인 이상 학습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교육일시, 수강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평생학습 문화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화성시 송동 라크몽 3층에 위치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오는 3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화성시에서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전시실 2개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대관을 원할 경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자는 내부심사 및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기대관 잔여일자는 일반대관으로 운영되며, 회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2번의 기획전시와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해 총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 전시해설가 양성 프로그램을 신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화성시가 아동의원의 활발한 정책 제언을 위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을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첫 활동으로 아동의원 74명과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들의 아동권리 및 의회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의회활동 안내 ▲아동권리 이해 ▲의장단 선출 ▲상임위별 토론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고, 아동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1대 아동의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출범했다.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 44명 총 9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오는 11월까지 1년으로 정책토론회, 아동권리 캠페인, 아동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50명을 신규 모집한다. '어디나지원단'은 스마트폰ㆍ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대1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65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4만 8천여 명을 교육했다. '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서울시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이동형 교육장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운영해 교육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학습설계 및 학습 코치 제도’도 신규 도입한다. 기존 교육은 당일 일회성으로 끝났다면, 올해부터는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디지털 역량 진단을 받고 수준별 학습 체계를 코칭받을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최소 3회 이상 교육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어디나지원단'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신생기업의 1년 후 생존율은 93.7%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기업의 1년 차 평균생존율 64.1%와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서울시 지원을 받은 운영 3년 차, 5년 차 기업들도 전국 기업과 비교해보면 생존율이 각각 23.2%p, 20.4%p 높게 조사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근 5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생존율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5년 차 모두 서울 소상공인의 생존율이 전국 소상공인 평균보다 높았다. 전국 소상공인의 1년 차 평균 생존율은 64.1%로 3곳 중 1곳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고 4년 차 이후에는 생존율이 3곳 중 2곳 정도는 폐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 차는 93.7%로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생존했고, 4년 차 생존율 62.0%, 5년 차 생존율 54.7%로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서울시 지원을 받은 기업 생존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는데 특히 5년 전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단 1분이라도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매일 새벽 버스 첫 차에 몸을 싣는 승객들이 있다. 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출근길을 버스와 함께하며 누구보다 먼저 새벽을 여는 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자율주행 첨단 기술을 결합해 빠른 이동을 지원하면서도 편의를 높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 출범하며 민생과 함께하는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 동행 교통정책에 있어 ‘서민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이라는 중점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가장 필요한 곳에 자율주행 창조 산업을 적용해 소외 계층까지 모든 시민들이 선도적인 대중교통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4년도에도 이어지는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 첫 사업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은 22일 14시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립청년 교통비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 대중교통비를 포함한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활동 반경에 있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부산시 아동청소년과, 대중교통시민기금, 초록우산 관계자 및 자립청년대표등 참석했다. 부산시의 보호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은 총 2,240명으로 집계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지자체가 지극히 제한적인 보호자의 역할만 맡아 보육 시설에서 성장 후 만 19세 성인이 되면 시설을 퇴소해 오롯이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 부산시는 이런 자립청년들에게 자립지원준비금 1천만원과 자립수당 월 4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지연 의원은“우리는 청년 인구 유출과 경제활동인구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부산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복지는 정작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연이은 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 시내 야간 도시경관이 더 안전하고 아름답게 탈바꿈한다. 내년까지 모든 가로등이 더 밝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되고, 시간대나 기상 상황에 맞춰 가로등이 켜지고 꺼지는 ‘지능형 점․소등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가로등과 비상벨․무선인터넷(WIFI)․도시데이터센서 등을 융합한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설물을 도입하고, ‘한강 교량’에는 서울의 매력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서울시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올해 가로등을 비롯한 ‘도로조명 시설 개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가로등 개량 180억 원을 포함하여 올해 총 2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후 가로등 개량 외에 ▴가로등 스마트 밝기 조절(디밍 시스템)에 5억 원 ▴가로등 원격점검 시스템 구축에 9억 원 ▴경관조명 시설 개선에 21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먼저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 시도(市道), 자동차전용도로, 교량과 고가차도 등에 15년 넘은 노후 가로등과 조명시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시는 19일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필요한 각종 심의를 한번에 처리하기 위해 통합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속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한 ‘원스톱(One-Stop)’ 결정 체계로 불필요한 사업계획 변경 방지 등 개별심의로 인한 사업지연과 사업비용을 줄여 시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의 추진절차는 ‘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입주’ 순으로 진행되는데 조합설립 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 각종 영향평가 등 심의에만 통상 2년 이상 소요되어 왔다. 그동안 건축심의, 경관심의에 한정해 일부 통합하여 운영되긴 했으나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 도시공원조성계획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2년 이상 소요되던 심의단계가 약 6개월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심의 대상은 도시정비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모든 정비사업(주택 및 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이며, 단독주택재건축 및 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사업도 이에 포함된다. 진행절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백인제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22호)에서 포토이벤트 사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백인제가옥 사랑채 마당에서 개최한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의 대표적인 근대한옥으로서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가 거주했던 곳이다. 백인제 박사는 6.25전쟁 때 북한으로 납북되어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후 부인 최경진 여사를 비롯하여 유족들이 계속 거주했다가 2009년 서울시에서 매입하여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2015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에서는 2021년부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토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방문 관람객이 인증샷을 촬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 매월 2작품을 선정, 개인 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 도시유적전시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고 있다. 해마다 모인 24 작품을 다음 연도 1~2월에 야외전시용 철제 액자로 제작한 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 중인 작품들은 2023년에 선정된 이벤트 당선작으로 백인제가옥의 풍경과 분위기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