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제수용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 오는 2월 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알뜰소비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명절 대목을 노린 부정·불량 식품 판매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른 국내산 돼지고기 수급 등이 우려돼, 준대형마트, 전통시장,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와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표시사항을 손상·변경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단속 현장에서 즉시 검사하며, 쇠고기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해 국내산과 외국산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허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대구광역시는 그간 표본감시로 관리하던 매독 감염병을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한다. 이는 매독이 세계적인 발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독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2024년 1월 1일부터 제4급 감염병 매독을 제3급 감염병으로 등급 상향 조정함에 따른 것이다. 매독이란 수직감염, 혈액을 통한 감염, 성접촉을 통한 매독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으로, 장기간 전파가 가능하며 적시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매독의 확실한 예방법은 위험한 성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주요하게 달라지는 점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만 신고하던 표본감시에서 매독을 진단·발견한 모든 의료기관이 24시간 내 신고하는 전수감시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는 3종류의 매독(1기, 2기, 선천성 매독)만 신고하던 것에서 5종류의 매독(조기잠복, 3기 매독 추가)을 신고하도록 신고 범위가 확대됐으며, 관할 보건소에서는 신고된 모든 매독 환자를 역학조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해 추가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도 ABB 미래산업을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해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는 ❶지역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❷블록체인·메타버스 산업확산 ❸블록체인 시민체감 서비스 확대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인공지능(AI)과 제조업의 융합으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제조공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으로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을 만들기 전에 제품개발·제작·성능검증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성능 예측과 검증이 가능한 체계를 만든다. 또한 제조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제조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역 제조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제조혁신의 핵심인 ABB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선진화된 ABB 팩토리를 구축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등 지역산업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블록체인‧메타버스 산업확산을 위해 핵심기술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과 1인 자영업자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노란우산공제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한 경우 폐업 후 재기 시까지 생계위협에 대한 걱정을 일부 덜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 시 퇴직금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폐업·노령·사망 등의 이유로 생계가 어려워진 경우 그동안 납부한 금액에 연 복리 이자율을 적용한 공제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매월 2만 원씩 가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신규 가입자 3,819명에게 가입장려금을 지원했으며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수는 8만 명 정도이다. 이는 지역 전체 소상공인의 24.3%로 전국 평균 22.6% 대비 높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국제봅슬레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이 1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업무협약(MOU)은 총 2건으로,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내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 설립'과 '지속 가능한 국제대회를 평창과 중국 옌칭에서 순환 개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에서는 국제 심판과 지도자 육성 워크숍을 개최하여 매년 20개국 15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국제대회로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은 연 1회, 10개국, 100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아시안컵은 종목 최초 국제연맹 주관 신설 대회로 연간 총 8번의 대회를 평창과 중국에서 각각 4회씩 향후 5년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대회 개최 업무협약은 1월 24일 IBSF와 강원특별차지도 및 관계기관과 먼저 협약을 맺고, 향후 IBSF측에서 중국 옌칭 및 관계기관과 별도 협약을 추진할 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차도의 방재설비 정비와 자동진입 차단시설 설치,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관내 지하차도 43개소를 관리 중으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위험등급 기준상 침수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없다. 하지만, 작년 궁평2지하차도 등 타 시도에서 일어난 침수사고로 지하공간 침수에 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안전에 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침수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침수 안전대책은 크게 3가지로, ①지하차도 방재설비 개선 ②자동진입 차단시설 설치 ③배수시설 적정성 검토 및 개선 용역이 있다. ‘지하차도 방재시설 개선’은 대구광역시가 지난 10년간 추진 중인 계속사업으로 노후설비 교체, 배수시설 원격시스템 구축 등 방재성능을 제고해 2023년에도 단 한 건의 침수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데 기여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대구광역시는 올해에도 방재시설 개선사업으로 ‘노후 설비 교체’, ‘출입문 차수시설 설치’ 등을 시행하며, 태풍·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24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4월 7일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되며, 참가인원을 작년의 2배인 3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엘리트 풀,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이다. 이번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 안전 대책, 대회운영 지원 등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의 자체 추진계획을 듣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점검 회의에서 도출된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2월 대구경찰청, 구·군, 대구광역시 교통 관련 부서와 교통관계관 회의를 통해 마라톤 구간별 교통통제 시간 및 우회도로를 결정한다. 대회 1개월 전인 3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K-브랜드 어워즈’에서 K-도시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TV조선 주최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후원으로 열린 ‘2024년 K-브랜드 어워즈’는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를 시상해 국내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K-브랜드, K-콘텐츠의 2개 분야, K-행정(공공), K-도시(지자체), K-서비스, K-드라마 등의 총 16개 부문별 신청 기관 및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국민투표, 심사위원단 평가의 총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투자유치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화성시는 민선8기 임기 내 20조 기업투자 유치를 추진해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7월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화성시 중소기업 자문단을 발족했으며, 관내에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등 국내외 유망기업 유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과 균형의 지속 가능한 학교, 미래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5년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0년 이상 경과 교사동에 1조7800억 원을 비롯해 40년 미만 교사동에 4500억 원, 총 2조230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사용자 중심의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핵심요소를 반영해 40년 이상 교사동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린 지방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에서 좌장으로 경기도 내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 성주류화정책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했고, 주한미국대사관에서 후원했다. 발제에서 ▲경기도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력유지 및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정의 의미와 성과(정윤경 경기도의원) ▲젠더전문관이 이끄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성과(송다솜 수원시 성평등전문관, 홍인선 고양특례시 양성평등전문위원, 홍예슬 안양시 여성정책전문관) ▲경기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사업(심기태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농촌지도사) 등 성주류화정책 모범사례가 발표됐다. 토론은 ▲경기도 성평등 정책 확산·유지 근거(조례) 의미와 과제(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대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류다영 경기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충북도의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가 정비된다. 충북도의회 김꽃임 의원(제천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414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산업 관련 계획을 이차전지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도록 함으로써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이차전지산업과 위원회의 중요성을 고려해 위원장을 현재의 과학인재국장에서 경제부지사로 격상하고 상설 위원회로 운영하도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이차전지산업의 실질적인 육성 지원을 위해 계획수립 및 위원회 관련 규정을 강화해 조례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제안했다”며 “이번 개정이 이차전지산업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조례 제정 심사 때 ‘위원 중 도의회 배제, 위원회 비상설화, 위원회 위상, 위원회 설치의 당위성, 위원 제척 요건’ 등에 대해 지적하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에서 관련 내용이 정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충북도의회가 데이터 관련 위원회의 기능 등을 정비한다. 이양섭 의원(진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414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빅데이터위원회가 공공데이터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른 위원회 설치와 위원 구성 등에 관한 수정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기존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조례’는 공공데이터위원회의 기능을 빅데이터위원회가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는 빅데이터위원회가 공공데이터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입법적 오류를 바로잡고, 데이터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과학인재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데이터위원회의 기능을 빅데이터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한 규정을 반영하지 못한 기술적 오류를 지적하며 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4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제41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안’과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활발한 조례 제정 활동을 전개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퇴직교직원 교육활동 지원 조례안’은 퇴직교직원이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퇴직교직원을 활용한 교육활동 지원 사업, 퇴직교직원센터 설치·운영, 교육활동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조례 제정을 통해 퇴직교직원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퇴직교직원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등 충북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도내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해 학생 복지 증진과 지역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행정안전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1월 25일 15시, 「제1회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을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미래전략 포럼」은 국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민생문제는 물론 인구감소,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의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대해 정부가 신속하게 대처하고 해결하여야 할 정책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올 1월부터 구성, 운영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중앙부처 정책 담당자는 물론 지자체 등 일선 현장 공무원도 함께 협업하는 워킹그룹을 분야별로 운영하고 세부 주제에 따라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제1회 포럼에는 최근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과 관련된 정책과제와 정부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 이영범 한국행정학회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먼저,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
무도비지니스타임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국민의힘, 사하구 장림1·2동, 다대1·2동)은 1월 24일 열린 제 31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미래 먹거리로 사용 후 배터리의 생태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전기차 보급에 초점이 맞춰진 나머지 그동안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반납 절차, 사용 후 배터리의 처리 방안, 원활하지 못한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 만큼 관심을 가질 때”라며, 특히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여 부산시의 친환경·탄소중립 도시에 부산시가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사용 후 배터리란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용이 끝난 배터리로 이러한 배터리들을 폐기하지 않고, 잔존가치 평가를 거쳐 잔존용량과 성능 등을 고려해 재활용, 재사용 또는 재제조 통해 소비자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어서 최근 잠재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탄소중립 시대에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전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조항으로 인해 지자체에 반납해야 했다. 하지만, 해당 조항 삭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