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의 여러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면담에서 GTX-B노선 환기구의 위치 변경 문제를 언급했다. 특히, 동의 없이 이뤄진 환기구 위치 변경이 형평성에 어긋나며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용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에게 대승적 차원에서의 위치 재검토를 요청한 이 구청장은 이어서, 청량리역 일대 GTX 환승출입구 2개소의 추가 설치와 청량리와 강남을 직접 연결할 ‘분당선 단선 선로 신설(청량리~왕십리)’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 사업 공모와 공간혁신구역 선도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조하며, 올해 발표될 예정인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선정’과 이문차량기지 등 ‘철도 차량기지 이전’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은 동대문구청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동대문구와 구민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해당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강남, 종로 등으로 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로 시행 5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1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3백 건에 달한다. ‘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가 아니라 ‘아이맘’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로, 전담 기사가 운행한다. 이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24개월 영유아가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한 택시에는 큰 유모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승합차량 운행, 카시트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구비돼 있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안전과 방역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서울권 14개 종합병원 등의 장거리에도 ‘아이맘택시’로 이동할 수 있어 대형 병원을 정기적으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2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발생을 계기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여 각종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소방청 국가화재 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많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다수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된 건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더욱 안전하고 꼼꼼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박준희 구청장이 관악소방서 조사관과 함께 직접 ‘관악 신사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하며, 점포 상인들에게도 평상시 안전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구는 상인들에게 전열 기구 등 사용 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계획을 추진,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성실 신고 납부 체계 확립으로 신뢰 세정(稅政) 실현에 나선다. 구는 올해 중 기간을 정해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비과세, 감면 조건 유지 등 중과세 적정여부를 검토하고,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과 탈루 의심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신축 시 변경도급가액, 금융자문수수료, 건설자금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 후 미사용, 매각 등 중과분 미신고,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누락 등이다. 구는 매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법인, 법인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법인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 32억 7천만 원의 세원을 발굴,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착오 납부 사례도 바로잡는다. 특별징수하는 지방소득세는 납세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납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창업지원센터(청파로 77, 원효전자상가 6·7동 3층)와 청년창업지원센터(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4층)에 입주할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업무 공간을 지원하고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창업지원센터 독립실(전용면적 13.5㎡)에 입주할 기업 3곳과 청년창업지원센터 개방형 공간 1석씩 사용할 기업 9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업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간 입주도 가능하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입주 기간 동안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 보육 프로그램,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투자IR 등도 지원한다. 입주모집일(2024년 1월 24일) 기준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지원하려는 기업은 대표자 연령이 19~39세여야 한다. 창업지원센터는 3~4월 중, 청년창업지원센터는 3월 중에 입주할 수 있다. 1차 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금천구는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2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구는 직거래 장터에서 자매도시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해 구민들에게 소개한다. 장터에 참여한 구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특산물을 구매하여 설을 준비할 수 있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구의 자매결연도시(남해군, 고흥군, 횡성군, 청양군)의 특산물인 남해 멸치, 블루베리잼, 건비트차, 김 부각, 횡성더덕, 횡성사골곰탕, 청양고춧가루, 서리태, 떡국 떡 등 총 70여 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금천구 자매도시의 값진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라며,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금천구는 1월 24일 MG시흥새마을금고와 아울렛마트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백미 4kg 100포, 라면 100박스(270만원 상당)을 아울렛마트는 백미 10kg 100포(32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MG시흥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라는 모금 활동으로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모금 활동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MG시흥새마을금고는 2005년부터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또한 아울렛마트도 2014년부터 매년 명절(설, 추석)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MG시흥새마을금고 고광의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렛마트 김창남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4동 주민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한파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가공산업 전망과 사업체 운영 방안 △상품개발 및 인허가 절차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우수 가공업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돕는다. 또 제품 차별화 전략과 지역특화 가공품 개발, 가공 기술의 보급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각 4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단양군이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수의계약 제도를 개선해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 1인 수의계약의 낙찰률을 3% 상향 조정해 지역업체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군은 1인 수의계약의 경우 해당 면허·물품을 보유한 관내 업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낙찰률 상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위기 속에서 관내 소규모 업체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실질적 방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계약은 87.745%에서 91%, 용역·물품 계약은 90%에서 93%로 낙찰률을 상향 조정해 관내 업체 이윤을 보장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조정으로 연간 약 5억 원 규모의 예산이 시중에 풀려 지역 경제 선순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소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 계약보증금 인하 등 지방계약법 특례를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군의 이번 낙찰률 상향은 행안부 특례와 더불어 지역업체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제천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내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시, 제천시 보건소, 제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했다.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보건위생 등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설 대목을 앞두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방화구획 유지관리, 화재알림시설 작동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소화기 확보 여부 및 사용법 숙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가스용기 적정 장소 보관 등에 대하여 상인들에게 계도 및 홍보하고 자발적인 화재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되고 노후된 특성상,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점검 시 지적 사항에 대하여 철저히 정비하여 설 명절 기간 화재예방에 필요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제천시는'제천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명예수당 3종 등을 인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이 월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은 월 8만원에서 11만원으로 ▲보국수훈자 명예수당은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며, 오는 2월부터 인상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공상군경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하여 공상군경 유공자가 사망했을 시 배우자가 월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부족했던 수당을 인상하여 지급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 개정에 따른 공상군경 배우자 복지수당에 대하여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6일 제천고용센터와 합동으로‘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는 제천시의 일자리지원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23년 설명회 건의 사항 및 검토 결과 공유, 제천고용센터의 고용노동부 정책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하반기 정기 설명회로 자리 잡은 이번 설명회에 기업들의 기대와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시 관계자는“사업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이해를 돕고자 금번에는 고용센터와 합동 설명회를 준비했었다.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욱 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기업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정책반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새터민(북한이탈주민)으로 현재 제천시에 정착해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S병원 손OO 원장(59세, 여)을 만났다. 북한을 떠나 십여 년 전 한국에 입국한 그녀는 하나원 적응 교육을 마치고 바로 제천에 터를 잡았다. 그에게는 제천이 문자 그대로 ‘제2의 고향’인 셈이다. 왜 하필 제천을 택했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재미있다. “서울·경기는 인기가 너무 많고… 그나마 지도를 보니 제천이 서울하고 가장 가깝더라고요?” 제천의 위치적 장점은 이렇게 빛을 발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저는 40대 후반이었지만 모든 면에서‘신생아’ 수준이었어요. 북에서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지냈거든요. 한국행은 순전히 의학과 세상에 대한 갈증으로 택했어요. 한국 드라마에서 봐온 새로운 세상과 남한 의사들의 학문적 성취가 궁금했죠” 제천에 정착한 지 12년이 흘렀지만 손 원장은 탈북 후 의사 국가고시 시험(이하 ‘국시’) 준비할 때를 엊그제처럼 또렷이 기억한다. “북한에서 의학 학위는 인정되지만, 국시를 여기서 다시 치러야 의사가 될 수 있어요. 탈북 당시 북한에서는 진단명을 라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024년에도 청원구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및 절주 클리닉 ‘내가 갈게, 금연 절주!’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절주에 대한 단기개입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보건소 상담사가 5회 이상 사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은 참여자의 주소와 관계없이 청원구 소재 사업장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청원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와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보건소는 작년 한 해 동안 관내 9곳의 업체를 방문해 사업을 진행했다. 금연클리닉 111명, 절주클리닉에 25명이 등록했고, 사업이 끝난 7곳의 업체에서 33명이 금연에 성공해 29.7%의 금연성공률을 보였다. 업체 2곳의 사업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는 빈병 보증금 반환제도 및 1회용품 규제에 대한 혼선을 줄이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1,684개 업소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한국표준산업분류 슈퍼마켓, 체인화 편의점,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기타 식료품 소매업, 음료 소매업에 종사하는 관내 사업장이다. 안내문에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른 자원순환보증금제도 및 1회용품 규제 세부 준수사항이 포함돼 있다. 자원순환보증금제도란 사용한 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해 출고가격과는 별도의 금액(자원순환보증금)을 제품의 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한 뒤 용기를 반환하는 자에게 자원순환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도·소매업 종사자가 판매하는 병에 담긴 음료가 이에 포함된다. 소비자가 공병을 판매점에 가져오면 보증금액(70원~350원)을 돌려줘야 한다. 또한, 도·소매업(매장면적 33㎡초과)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으며, 종합소매업(슈퍼마켓, 체인화 편의점 등)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단, 종량제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