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인상은 서울 지역의 상대적으로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서울시·자치구·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한다. 서울시 내 결식우려아동은 약 2만 7천여 명 수준으로,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인상된 급식단가는 해당 급식 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돼 보다 질 높은 급식으로 이어져 결식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동급식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으로, 아동들은 보다 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시의 꿈나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27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2호선 시청역을 찾아, 기후동행카드 구매・충전부터 지하철, 버스 탑승까지 직접 체험하며 이용 현장점검에 나섰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지하철 2호선 고객안전실을 찾은 오 시장은 시청역 직원으로부터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범위, 권종선택, 무인충전기 이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카드를 구매해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한 6만5000원권으로 충전했다. 이어 기후동행카드로 2호선 상행선에 탑승해 충정로역에서 하차한 오 시장은 종근당 버스정류장에서 서울광장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472번 시내버스에 승차해 버스 환승 관련 불편 사항은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충전 시) 꼭 현금을 써야 되는 불편 해결을 요청하시는 시민들이 많아, 서두르면 아마 4월 정도에는 가능할 것 같다”며, “신용카드를 활용한 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모색과 함께 나아가서 신용카드 후불제 시스템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확 달라진다. 서울시는 그동안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지원이 필요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울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중앙정부, 타 지자체도 벤치마킹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자가진단 및 임상 심리 검사를 통해 마음상태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도움과 상담을 받아 마음근력을 회복하게 된다. 올해에 크게 달라지는 점은, ▲ 청년 참여자 조기 모집 통한 서비스 기간 확대, ▲ 밀도 높은 상담 진행을 위한 상담 횟수 확대, ▲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제공, ▲ 사용자 친화적 마음건강 상담 플랫폼 도입 등이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이미 마음건강 개선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고,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사업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31일 서울시교육청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관계가꿈 지원 전문단체 위촉식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18개 전문단체에서 2024학년도에는 규모를 크게 확대하여 28개 전문단체로 운영한다. 전문가 416명으로 구성된 28개 전문단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계가꿈 지원단』으로 위촉되어,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관계조정 프로그램’, ‘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컨설팅’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월과 9월에는 ‘새학기 학급 친구들과 긍정적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간다. 관계가꿈 지원단은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여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의 학급 또래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가해 관련 학생측의 동의를 받아 관계가꿈 지원단이 찾아가 각각의 요구와 사안에 대해 탐색하고 양측의 소통을 통해 관계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도장·도금 시설과 사업용 보일러 등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 소재 소규모사업장에 질소산화물(NOx), 총탄화수소(THC)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총 2,450개소이며 이 중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미만인 소규모사업장(4~5종)은 2,400개소로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배출시설 종류는 대형보일러, 도장, 도금 순으로 많다. 서울시는 소규모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방지시설 설치지원 외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사업장 대형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저녹스 버너 설치도 지원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종류·용량에 따라 ▴여과 ▴흡착 ▴흡수 방식의 ‘방지시설’을 설치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인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등을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설치해 정상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저녹스 버너’는 연료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성북구 10개 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책임과 대표성을 고 활동하는 대표 자치기구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발굴·논의하며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 총 10개 동이다.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 위촉식에서 1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총 5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한다. 성북구 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영동소방서는 2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발생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설 명절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영동군 경제과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소방, 전기, 전통시장 세이프 가이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점포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장 관계인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관리상태 확인 ▲전기, 가스 등 분야별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지 및 소방통로 확보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 확보 여부 및 사용법 숙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가스용기 적정 장소 보관 등에 대하여 상인들에게 계도와 홍보를 실시 했다. 한편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했으며, 분야별 점검 지적 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에너지공사는 최근 강서구 염창동 인근 열수송관에서 미세 누수가 발생, 긴급하게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월 4일 저녁 11시까지 ‘올림픽대로 김포→서울 방면 2차선(강서구 염창동 진출 구간)’ 약 100m를 점용하여 공사가 진행돼 6일 동안 이 구간의 주․야간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한편 에너지공사는 강서구에 사용가 67,867세대, 업무․공공용 275개소에 열을 보내는 ‘열수송관’을 운영 중이며, 이번 공사가 열을 공급하는 데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교체로 인해 원활한 차량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차량 유도, 공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2023년 복지현장대응컨설팅 실제사례]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혼자 사는 치매 여성 노인 A씨의 자택에는 이웃남성(정신질환, 전과자)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어 범죄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A씨의 복지플래너는 어떻게 A씨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지 동주민센터에서 컨설팅을 의뢰했다. 이에 센터에서는 A씨의 응급상황 등에 대한 대처를 위해 홈캠 설치와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한 후견인 지정 등 지속적인 관찰을 제안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이웃남성의 정신질환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A씨는 자택에 설치된 홈캠과 공동주택 관리인, 요양보호사,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협업을 통한 촘촘한 모니터링으로 보다 안전하게 관리받고 있다. [컨설팅 의뢰인(A씨 복지플래너) 소감] “컨설팅을 통해 예방적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적용 가능한 답변을 받게 되어 심적 부담을 줄이고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제의 관점을 전환하여 이웃남성에 대한 개입까지 할 수 있도록 의견 주셔서 시야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아동학대, 장기민원, 치매어르신 보호 등 복합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지열에너지 설치 사업장의 설비계획 수립・설계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지원해 주는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오는 2월부터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열 전문가 컨설팅(자문)’에 참여할 사업장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균 15도로 일정한 땅속 온도를 활용한 지열 냉・난방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미국환경보호청(EPA)이 ‘현존하는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기술’로 꼽은 신재생에너지다. 지열에너지는 가스 등 화석연료 미사용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 비용이 낮아 탈탄소 사회로서의 이행에 효과적이며 건물이 밀집된 도심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병원 등 냉난방 수요가 많은 건물은 약 5년 내외로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이번 컨설팅은 지열 설치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지열 보급 확산을 유도하고 지열 설비운영과 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모집대상은 지열, 수열 설비 운영 중 또는 설치 예정인 공공/민간 시설 등이며, 지열, 수열 에너지 이외의 태양광, 연료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기부채납 관련 용어 정의부터 계획수립, 시설조성과 관리‧운영까지… 방대하고 까다로운 기부채납 공공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려준다. 서울시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기부채납 공공시설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은'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세부운영 매뉴얼(설명서)'을 제작·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채납 공공시설’은 용도지역의 변경이나 용적률, 높이 완화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하여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지역 필요 시설을 말한다. 기존 기부채납 공공시설은 국토계획법상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도로, 공원 등 기초적인 시설을 의미했으나 사회적 변화와 다양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최근 복지·문화·체육·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건축물 설치·제공 및 현금 기부채납으로 그 유형이 확대됐다. 이미 서울시는 2015년부터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계획수립부터 준공 후 모니터링, 현금 기부채납 절차 등을 아우르는 ‘기부채납 공공시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진천군은 통합중간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이경기(충북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씨를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 활력 플러스 사업 등 주민주도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기 명예연구위원은 진천민속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2006)을 비롯해 진천 소도읍 종합육성계획, 진천군 사석 지역 발전계획(2019), 진천군 장기 종합발전계획(2022), 진천시 승격 인구정책 로드맵 연구(2022), 진천군 경제도시 활성화 전략 수립 방안(2023) 등 진천군에 관해 많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군은 신임 센터장 위촉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 활력 플러스 사업에 대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농복합 도시인 진천군의 특색에 맞춰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사업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 이왕 빌리는 거 부피가 큰 장난감을 빌리고 싶은데, 서울장난감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다 보니 어린아이와 함께 무거운 장난감을 들고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요. 집 가까운 곳에 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분점이 생기면 좋겠어요. (서울 동대문구 거주, 26개월 자녀 양육자 A 씨) # 맞벌이라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 처음 택배대여 서비스가 도입됐을 때는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매번 택배로 빌리려니 택배비(왕복 최대 14,000원)를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서울 서초구 거주, 28개월 자녀 양육자 B 씨) # 지난해 시범 운영에 참여하면서 집 근처 장난감도서관에서 서울장난감도서관의 젖병소독기를 빌려왔습니다. 신생아를 데리고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택배비도 없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장난감과 책도 집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서울 도봉구 거주, 1개월 자녀 양육자 B 씨) 새로 나온 최신 장난감부터 아기침대, 분유 제조기, 카시트 같은 육아용품까지,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용품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 A씨는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불법대부업자에게 1주일 후 20만 원 상환하는 조건으로 10만 원을 대출받았다. 그러나 이를 갚을 능력이 되지 않자 또 다른 불법대부업자에게 빌려 상환을 반복하다 보니 대출받은 업체만 25군데, 채무만 600만원을 넘어섰다. 더는 갚지 못하게 되자 불법대부업자는 A씨 지인까지 밤낮으로 연락, 협박해 A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됐다. A씨가 빌린 대출금 이자율은 5,214%로 법정 최고금리(20%)를 훨씬 초과한 수준이었다.(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상담사례) # B대부중개는 개인신용정보(약 20만 명 추정)를 고객 동의 없이 대부업자뿐 아니라 불법 사금융업자(미등록 대부업자) 등에게 판매(건별 1,000~5,000원)한 사실이 발견돼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 조치됐다.(금융감독원 합동 점검 사례) 서울시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유통경로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는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29일부터 금융감독원․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시민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광역, 자치구 상품권)’의 사용처가 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연 매출 30억 초과 입시학원 및 귀금속 취급 매장 등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시와 자치구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25개 자치구 내 학원, 식당, 카페 등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와 자치구는 ’20년부터 매년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발행된 총 규모는 약 4조 5천억 원이다. 이번 개편은 연 매출이 30억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가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의 개정사항을 일부 반영해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형 가맹점 등록거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형 가맹점 등록거부 기준’에 따르면 기존 제한대상이었던 ①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② 대기업·중견기업 운영 직영 편의점,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