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3년 토지·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부동산관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지적재조사 다섯 개 분야에 대해 2023년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중 부동산관리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중개 환경조성, 부동산거래 중개문화 선진화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다. 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부동산계약 상식 교육영상 및 전세사기 예방 카드뉴스 제작과 홍보, 안정적 주거 정착을 위해 청년 1인가구의 중개보수를 50% 감면하는 ‘이웃천사 부동산’ 운영, 중개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개업(소속)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부동산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지도와 점검 및 적극적 행정처분의 의지와 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1인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고, ‘카카오톡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운영해 개업공인중개사가 알아야 할 법규와 정보를 신속하고 쉽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부동산거래 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누구나 쉽게 유기농 멜론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멜론 유기재배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멜론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분을 함유하여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좋으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과실의 모양과 과육의 색깔, 식감과 향도 다양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농업인들에게도 소득작목으로 인기가 많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멜론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55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 멜론재배 면적은 2.9ha에 불과하다. 전국 친환경 재배면적과 비교하면 4%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또한 유기농 인증 면적은 0.8ha로 매우 낮은 실정이며, 유기농 멜론재배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기술 및 정보의 보급이 시급한 현실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는 유기농 멜론 인증을 받거나 유기농 재배에 관심있는 농업인이 다가가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멜론 유기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 책은 주로 ▲유기농 토양 및 양분관리 ▲육묘 및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전 가치와 개발 여건을 고려하여 무인도서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등 4가지 유형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은 보전 위주의 관리정책으로 무인도서의 이용 및 개발행위가 엄격히 금지되어 개발가능 무인도서에서만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보전 위주의 경직된 규제를 개선하여 준보전 및 이용가능 무인도서에서도 허가를 받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2023년 8월 「무인도서법」을 개정했고, 이번에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설치 가능한 시설물 종류와 행위허가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무인도서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준보전 무인도서에는 대피소, 선착장 등 안전시설, 안내판, CCTV 등 보호시설과 같은 공공시설물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이용가능 무인도서에는 공공시설물 외 상하수도 및 전기시설, 탐방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토지 소유자의 주택, 창고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대문구가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 시작해 매월 실시해 온 구정언론홍보 표창을 새해에도 계속 이어간다. 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월 구정언론홍보 시상식을 열고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정호영 셰프와 김병현 전 야구선수, 미카엘 셰프는 재능 기부를 통해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열었고 신촌동 상가번영회 배선자 총무는 신촌 상권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천연옹달샘 주민운영위원회는 초중고생을 위한 ‘겨울방학 점심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피터팬제과는 취약계층 가구 50곳에 케이크를 기부했다. 또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중심이 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 ㈜상명농산은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으며, 북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식사 대접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 세트 및 김치 기부 등을 추진했다. 구는 이 같은 나눔과 봉사로 언론에 보도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길고 복잡한 각종 신청서나 증명서의 명칭이 알기 쉽게 간단해지고 서식별로 고유의 번호가 부여됨에 따라,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발급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어려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각 서식에 QR코드가 삽입되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련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의 행정서식 중 경우에 따라 서식명의 글자수가 30자에 이르는 등 지나치게 길거나 다른 서식명과 유사해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비자, 취업, 납세 등에 관해 안내받거나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법령의 명칭이 길고 복잡한 경우에는 「법령 제명 약칭 기준」(법제처예규 제445호, 2022.3.14. 제정시행)에 따라 약칭을 쓰고 있는데, 행정서식 또한 약칭을 사용한다면 이용자 편의와 행정효율의 증진은 물론, 같은 서식을 서로 다르게 불러서 생길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행정서식의 간편이름 및 큐알코드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신청서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행정안전부는 유엔(UN : United Nations)과 공동으로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유엔 공공행정포럼(United Nations Public Service Forum)은 2003년 유엔 총회 결의로 6월 23일을 ‘공공행정의 날’로 지정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공공행정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다. 포럼은 매년 유엔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공공행정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 정책 공유 및 확산을 통해 국제사회 공공행정서비스 개선과 정부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은 2014년 경기 킨텍스에서 유엔 공공행정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 이래 2020년에 부산에서 두 번째 포럼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축소해 진행됐다. 한국은 포럼을 대면으로는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다. 디지털정부, 정부혁신 등 공공행정 분야 선도국이자 유엔거버넌스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에서 열리는 포럼이라는 측면에서 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유망 바이오·의료기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가운데, 국내 바이오 대표기업 셀트리온과 손잡고, 될성부른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 서울바이오허브, 셀트리온과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저분자화합물,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4개 기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메디맵바이오, 아테온바이오,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이다. 서울바이오허브(한국과학기술연구원-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는 지난 11월에 셀트리온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시설과 장비 활용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기업 성장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지원 컨설팅, 국내외 시장 개발 검증, 판로개척 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 등 바이오의료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한다. 선발된 4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 기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우유·두유 등 음료 섭취량이 많은 서울시 내 4,431개 어린이집에서 배출된 종이팩이 노트·스케치북 등 재생용지 학용품으로 거듭난다. 민관이 손을 잡고 재활용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환경 살리기에 나선 것. 이를 통해 연간 160톤 상당의 종이팩이 재생용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1월 30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5개 기업 및 단체와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주), 대흥리사이클링(주), 한솔제지(주), 에스아이지 코리아 가 참여한다. 2013년 35%였던 국내 종이팩 재활용률은 2022년 14%로 10년 동안 절반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출처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돼 휴지·종이·핸드타월 등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자원이나,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별도로 분리배출을 해야 양질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 4,431개 어린이집에서 수거되는 종이팩은 연간 160톤 수준으로 전망되며, 이를 종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확보를 위해 서울 운영 법인 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전액관리제 이행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인택시 근무 기사들의 처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하는 등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3년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개사에 대한 1단계 긴급 점검을 추진해왔고, 올해 연말까지는 254개사 법인택시 회사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1단계 긴급점검을 신속하게 실시한 결과, 해성운수를 포함한 21개사에서 임금공제 등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위반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사전 처분 통지서를 발송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 여부를 최종 검토할 예정이다.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해성운수를 포함한 택시회사 21개사에 대한 현장점검조사를 긴급실시했다. 21개사 모두에서 운송수입기준금 미달시 운수종사자 임금에서 미달금을 공제하는 등 전액관리제 위반사항을 적발해, 사전 처분통지서를 발송했다. 또한 서울시 전체 법인택시회사로 전수조사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자양4동 59-9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한강변에 가깝게 위치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상지는 주변으로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열악한 가로환경,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활력있는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 (139,130㎡, 50층 내외, 약 2,95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①한강과 녹지가 어우러진 한강변 공원을 품은 아파트(공·품·아) 단지 계획 ②한강 접근성 강화를 통한 활력있는 생활 가로 조성 및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③한강변 차별화된 경관을 형성하는 미래경관 창출, 3가지 계획원칙을 마련했다. 먼저, 도시와 한강을 잇는 남북 방향의 중앙공원을 계획해 지역 일대의 수변·녹지 연결체계를 완성하면서, 공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작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펀디자인 벤치로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새로운 펀디자인 벤치 디자인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2022년 개발한 Soul Drops 벤치로 20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5월)을, Reddot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11월)을 수상했다. 새로 개발한 펀디자인 벤치는 8종 27개 유형이다. 산업디자이너 8명(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콘셉트와 재료로 디자인했다. 또한 벤치의 색상이나 크기의 변형이 자유로워 서울시 어디서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디자이너는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인 송봉규(BKID) 대표 외에 황규연(디자인팩토리 대표), 전병휘(Studio PESI 대표), 문석진(USEFUL WORKSHOP 대표), 양정모(양정모 스튜디오 대표), 조규형(Studio Word 대표), 이성용(이성용디자인 대표), 정성모(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이다. 펀디자인 조명은 구름의 다양한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구름빛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16일까지 2024년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원을 모집한다.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 제도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고한 내용을 구에서 적극적으로 개선·반영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200여 명으로 16개 동별로 12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만 15세 이상 구로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원으로 선정된 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네를 순찰하며 공공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신고·등록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스마트모니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모니터원들에게 활동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원 이내의 상품권 또는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4일에 구로구청 누리집에 선정자를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11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으로, 친환경 결혼문화 확산과 피로연 문화 개선을 지향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풍결혼식은 2023년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해 개성있는 예식을 진행했다. '소풍결혼식'은 일반 야외 결혼식과 달리 꽃장식, 청첩장 등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예식 물품을 자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 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을 통해 친환경 예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한 예식은 총 16팀으로 평균적인 예식비용은 1천만 원이었으며, 모바일 및 재생용지 청첩장부터 다회용기 도시락 피로연까지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예식 비용은 하객 수, 결혼식 기획비 등에 따라서 달라지며 소풍결혼식의 경우 최소 550만 원에서 최대 1,45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제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한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리 구에 신규 직원 분들이 합류하게 돼 기쁘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서대문구을 더욱 빛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대문구 지역과 구 행정, 공직의 가치, 신규 직원들이 배치받은 부서별 업무 특성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평소 개인 건강을 챙기고 자기 계발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구에서도 공직 입문 교육과 한마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청장부터 신규 직원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나은 서대문구을 만들고 구민 행복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참여한 신규 직원들은 “공직 생활에 대한 긴장감도 있었는데 소탈하신 구청장님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니 걱정보다는 기대감과 함께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노년기 가장 무거운 경제적 부담이자 삶의 질을 결정짓는 ‘고령자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 어르신에게는 주변시세 30~85% 수준으로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사업자에게는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면서도 80% 임대․2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어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빠르게 추진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내년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해왔던 기존 임대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가구 구조 등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방식이 필요하다 보고 어르신 안심주택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