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2018.12.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청주시 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자는 약 36,000명이다. 예산은 약 47억원에 이르며, 1인당 연간 지원금은 작년 대비 2만원 상향된 13만원이다. 지원금은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 전국 2만 9천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 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도 상향된 만큼 시민들에게 더 큰 문화적 혜택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9일 시행된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2030년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일부 내용을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서 주민 의사에 따라 수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한 ‘주거생활권계획’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지난해 9월 고시한 바 있다. ‘주거생활권계획’제도에 따라 주민들은 주민동의(주민동의율 2/3)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구역을 설정해 정비사업 추진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도의 신설이다. 주민이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시장 등)에게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고 입안권자가 이 요청을 수락하면 정비구역의 지정권자(시·도지사)가 정비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주민들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시 구역계 주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주거생활권계획’ 제도의 주민동의율(2/3)을 도시정비법의 주민동의율(1/2)에 맞춰 완화하고, 일부 미비한 서식을 수정·보완하고자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는 30일 미호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읍면동 협의회 회원, 청주시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흥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우드볼구장 주차장에서 집결해 집결지를 중심으로 미호강 2km 구간을 상, 하류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는 지난 2023년 용두천, 덕암천, 미평천 등 청주시 주요 하천에 대한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백로서식지 청소에도 앞장서 왔다. 읍면동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환경취약지역 쓰레기 줍기, 빗물받이 청소, 산불감시,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는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공중위생업소이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위생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해당되는 업체가 있는 경우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내역조회(최근 1년 이내) - 용역업체 평가 -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되면 현판 및 지정증 교부와 함께 종량제봉투(50L)를 1년에 120매씩 3년간 지급하며,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30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개원식 축하물품으로 받은 축하쌀 1,900kg(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시정연구원 출범을 준비하면서 청주시와 유관기관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았는데, 받은 사랑을 지역에 돌려주고자 개원축하를 쌀로 받았다”며,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개원식 축하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주신 청주시정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한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구로구가 30일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딸기는 지난해 9월 문헌일 구청장과 지역주민, 어린이들이 스마트 온실에 심은 것이다. 어린이들은 직접 딴 딸기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항동에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의 스마트 온실에서는 과채류를, 버티컬팜에서는 로메인, 버터헤드 등 엽채류를 재배한다. 수확물은 체험 프로그램 학습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동대문구는 ㈜더드립에서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에 490만원 상당의 드립백 커피 6,984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드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기부 및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은혜 ㈜더드립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장님과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후원을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변미숙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외된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는 ㈜더드립의 온정 깊은 나눔에 감사 드린다. 우리 센터도 동대문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문제 해결과 나눔의 사회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기술,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사회복지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한 '제6회 ESG서울포럼'이(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남창진) 2024년 1월 26일(금)에 서울시의회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ESG활동의 사례와 서울특별시의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의 관점에서 ESG활동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관.학.산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의회의원,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한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함께 교류하고자 진행되는 포럼으로 사단법인 국제협력개발협회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제6회 ESG서울포럼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이사장,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의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신동원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이경숙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신복자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의원, 송파구의회 박경래의장,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의원,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요즘 중고차 소비자들 사이에서 개인간 거래가 실속있는 거래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간 거래 시에는 차량의 상태와 성능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데, 매매 당사자들은 상대적으로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최근 중고차 구매자들 사이에서 그 해결책으로 자동차성능상태를 전문적으로 점검해주는 성능점검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성능점검장은 차량의 엔진, 변속기, 조향 및 제동 시스템 등의 기계적인 부분과 외관까지 철저히 확인·검증하는 점검기관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05년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2019년부터 1개월에 2,000km의 성능보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의무 보험제도를 마련했다, 그동안 일부 성능업체와 중고차 판매 딜러들과의 부실점검으로인한 피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 운영으로 20년 건 223억원, 21년 건 392억원을 보상하는 성능부실점검으로인한 소비자 피해자 복구를 시행해 왔다. 이러한 중고차 거래로 인한 피해자 복구 제도는 성능·상태점검 내용과 실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의 소비자 피해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대문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2024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에는 민사, 형사, 가사 문제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법률상담이,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5시에는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세무상담이 구청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변호사 14명과 세무사 8명을 위촉했으며 관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진들의 상담도 올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후 1인당 30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희망 구민은 구청 기획예산과 법무팀으로 전화(02-330-8719, 1093) 신청 후 지정 일시에 상담하면 된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에는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 지난해의 경우 약 300여 건의 무료 법률 및 세무 상담이 이뤄졌으며 93%의 참여자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관내 14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서울시 마을변호사·마을법무사’ 상담도 이뤄지고 있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nbs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광진구가 생활 속 위험 수목을 직접 제거해 주는 ‘생활권 위험 수목 정비 사업’을 시작하고,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 받는다. 생활권 위험 수목은, 부러지거나 쓰러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나무와 시설물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 나무 등이 해당한다. 이러한 위험 수목은 일반 구민이 직접 제거하기는 매우 위험하다. 이에 구는,'서울특별시 광진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대상지를 접수 받아 직접 위험 수목을 정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경로당 등 노유자시설, 교육 시설이다. 접수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위험도를 확인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는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수목 정비 또는 소유주 동의서를 받지 않은 대상지 등은 제외된다. 작년에는 9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수목 221주를 제거하고, 358주를 가지치기하여 총 579주를 정비했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며, 정비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30일 ‘식품알레르기 아동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26개소 원장(센터장)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우성일 강사가 진행했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 및 치료,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응급처치로 사용되는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엔젤어린이집 김양연 원장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 등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한 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체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옥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 통합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축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자녀를 이웃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8,4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군은 부모와 아이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 돌봄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육아는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참여해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공동체 안에서 함께 돌보고 소통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옥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1월 29일까지 누적 26만 3천장이 판매됐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97,009장 ▴실물카드 166,307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최다 판매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다.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개시된 이후 첫 평일인 1.29.(월)에는 약 14만 2천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으로, ▴지하철 22만건, ▴버스 25만건을 각각 이용했다. 기후동행카드로 최다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순이며, 버스는 ▴160번, ▴143번, ▴1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3,167명(누적)으로 29일 하루에만 608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를 이용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예비 10만장 포함)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실물카드의 큰 인기로 빠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대한민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지난 25일 남극 바다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의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남극 아문젠해에서 연구 활동 중이던 아라온호는 한국시각(이하 모두 한국시각) 지난 25일 오전 10시, 조업 중이던 우루과이 국적의 선박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며 칠레 해난구조센터로부터 긴급 지원을 요청받았다. 아라온호는 연구활동을 멈추고 즉각 요청지점으로 이동하여 26일 오전 1시경 현장에 도착했다. 아라온호 의료팀은 선박에 승선해 응급환자를 진찰했고, 한밤 중에 국내에서 대기 중이던 극지의학회 소속 의사 4인도 원격 협진으로 현장을 적극 지원했다. 아라온호 의료팀은 환자 진료 후 전문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신속한 후송을 권고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라온호에서 보유 중이던 응급의약품도 전달했다. 26일 오전 6시경 상황 종료 후, 우루과이 선박은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로 이동을 시작했고, 아라온호도 연구 현장으로 복귀했다. 아라온호는 2020년에도 코로나19로 파푸아뉴기니에서 고립된 우리나라 원양어선 소속 선원들의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