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대개조’의 비전에 따라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고 서울 도시공간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내년 말이면 서울시청 지하에 들어선다. 오세훈 시장은 향후 20년 동안 서울의 공간을 계획하는 데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바탕으로 지난해 일본 출장 현장에서 ‘서울 대개조’에 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 가상현실,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혁신기술을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입체적 도시홍보ㆍ전시공간과 함께,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글로벌 매력 공간인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을 조성한다. ‘(가칭)미래서울도시관’은 1,100㎡의 규모로 ‘서울시청 지하공간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하여 지하 1층 일부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받기 위해 ‘(가칭)미래서울도시관 설계 및 전시 콘텐츠 기획’에 대한 용역을 이달 중으로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서울 대개조’ 비전 아래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변감성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홍창엠앤티 진천공장이 갑진년 새해에도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2021년 (재)진천군장학회와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매년 5백만 원씩 10년간 총 5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을 근거로 진행됐다. ㈜홍창엠앤티는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투자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 참여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장근호 대표는 “진천군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5년에 창업해 진천군 덕산읍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홍창엠앤티는 도축 부산물(생지,뼈)을 원료로 육골분(골분)과 사료용 유지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축산 가공부산물 렌더링 시스템을 통해 현재 육골분 전국 생산량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간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총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 원(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을 이용할 경우, 구매한도액 기준 종전보다 1만 4천 원이 증가한 1인당 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사랑사랑품권은 군민 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지역 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고, 카드형은 앱(chak) 또는 23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제로페이)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되며, 벽지·장판 교체를 비롯해 18개 공종의 다양한 집수리를 할 수 있다. 대상 가구에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수리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2월 1일부터 저소득층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6백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2월 29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 1천 가구 지원을 목표(상반기 6백 가구·하반기 4백 가구)로 대상 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경 진행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자가 및 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으며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1일 지역주민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모여라 지역 주민- 만두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증평정육식당(대표 독고민수)의 후원과 참여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만두를 함께 모여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지역주민은 만두 속을 준비하고 만두 1,000개를 빚어 설 명절 외롭게 지낼 저소득가정에 떡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00(50세)씨는“손이 많이 가 혼자 만들기 힘든 만두를 같이 모여서 만드니 재미도 있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봉사활동도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성보테크는 31일 증평군청을 찾아 재난·재해에 필요한 펌프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펌프는 가뭄, 호우로 인한 침수 등 재난·재해 발생 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 펌프로 총 55대(1300만원 상당)이다. 김태훈 대표는 “교통과 물류의 중심인 증평군에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증평군 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성보테크는 팽창탱크, 열교환기, 펌프, 설비 및 소방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안2테크노밸리 산업용지를 분양받아 작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증평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국토대청결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추진한 이번 국토대청결활동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무원들은 부서별 담당구역 도로변 및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마을주민도 적극 동참해 마을 주변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폐기물을 말끔하게 정리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이재영 군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주민과 공직자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증평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안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군은 아동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수립의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매년 아동정책 발굴 및 제안,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모션’은 작년 ‘아동친화도시 증평형 놀이공간을 그리다’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놀이문화공간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아동참여위원회 20여 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수료증 수여, 활동 보고 영상, 정책제안 및 검토결과 공유,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내용은 △시각장애인, 아동을 위한 점자 블럭 및 안내시설 늘리기 △아동, 청소년이 원하는 영화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만들기 △보강천 놀이시설 정책 △관내 놀이문화공간,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개선 정책 등이다. 제4기아동참여위원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대공원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띠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18일 중 휴일 4일간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해 배우는 놀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설날 다음 날과 대체공휴일인 2월 11일, 12일, 주말 휴일인 17일, 18일, 총 4일간 진행한다. 이번 '푸른 용과 멸종위기 동물 구해용!' 프로그램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교육을 위해 민속문화에 등장하는 동물들, 그 중 올해의 띠 동물인 용과 모습이 닮은 악어, 뱀 등 파충류의 생태와 멸종위기에 대해서 학습하고 더 나아가 종보전에 대해 생각해 보며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제1아프리카관에서 진행되며, 세계 동물원의 역사와 변화에 대한 동물원 시간여행을 시작으로 십이지신 중 하나인 용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해설, 퀴즈와 낱말퍼즐, 메시지 전달하기, 민속놀이 등 5개의 도전으로 구성했다. 동물원 시간여행을 위하여 역사존이 자리한 제1아프리카관 실내전시관에서 진행하므로 날씨와 상관없이 어린이와 함께 놀이 학습을 즐길 수 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지난해 시 발주 건설공사장 52곳에 숙련기능인을 필수 배치한데 이어 올해는 시범사업 대상지 규모를 4배 더 늘린 200여 곳에 중·고급 기능인력을 필수 배치한다. 특히 안전·시공 품질과 관련된 공종에는 50% 이상 중급 이상 숙련기능인 투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올해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를 적용한 ‘건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시범사업’을 시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220개 현장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간 건설업 특성상 불안정한 고용구조, 산업재해 위험 등으로 인해 젊은 노동력 유입이 감소하고 숙련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 시공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등이 늘어남에 따라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의 평균 근로일수는 월 11.7일로 전체 산업(16.3일) 대비 72% 수준인 반면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0.63%) 대비 2배(1.26%) 높고, 이직률 또한 2배(전체산업 15.5%, 건설업 34.0%)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용노동부·통계청) 또 전체 건설업 재해자의 97%(전체 3만 명 중 2만9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 취업을 못 해 대출이자 상환여력이 없었는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덕분에 마음 편하게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받고 상환해야 할 대출금이 감소해 부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분할상환 약정 후 채무금액의 일정부분(5%)을 서울시가 대신 납부해 신용회복도 돕는다. 서울시가 2월 1일부터 상반기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1만 8,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5,000명으로 하반기에 나머지 인원은 모집 예정이다. 신용회복 지원자도 10월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유지를 위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 하나다. 최근 3년간 서울 청년의 학자금 상환(ICL) 대상 금액과 미상환 체납금은 모두 증가하는 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의 경영지원과 금융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은 소상공인의 1년 후 매출 증가율은 10.7%로 단순 금융지원만 받은 소상공인(6.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도 상승 비율 또한 5.6%p 가량 높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종합지원(금융지원+경영지원)을 받은 기업 1,090곳의 1년 후 매출액, 신용도, 차입금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생애 주기별(창업-성장-재도전)로 저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창업 및 경영개선 컨설팅, 맞춤형 현장지도 등의 ‘경영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영+금융지원을 종합적으로 받은 기업과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 각 1,090곳의 1년 후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종합지원을 받은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0.7%로, 평균 1,384만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6.5%, 연 982만원)에 비해 4.2%p 매출액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영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의 매출액 개선 효과가 높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월 31일 오전에 광주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0월 4일 개시한 광주시 광역콜버스(광역DRT)를 직접 탑승하고, 이용자 불편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운송사업자(KD운송그룹), 광역콜버스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광역콜버스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광역콜버스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은 “광역콜버스 덕분에 양재역까지 가는 시간이 20여분 가량 줄었다”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광역콜버스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평균 2시간 가량을 출·퇴근길에 소요하고 있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광위에서는 이용자가 가까운 정류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탑승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용객과의 지속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23년 79.92점으로 ’22년(79.69점)보다 0.23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23년 평가에서는 교통안전 위험도(사고 발생 가능성, 심각도)를 고려하여 항목별 배점을 조정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외에 부상자 수도 반영하여 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폭넓게 고려했다. [조사 항목별 결과] 전국 운전행태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제한속도 준수율(’2160.44%→’2366.43%), 운전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2157.67%→’2361.07%)이 크게 상승했으며, 신호 준수율(’2195.88%→’2396.81%),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2192.84%→’2393.95%)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음주운전 금지 준수율(’2297.46%→’2396.78%)은 전년 대비 하락하여,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계도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보행행태도 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2023년 스마트돌봄서비스 사례' # 서울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어느 날 저녁 가슴 쪽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순간 A씨는 일주일에 한 번 씩 전화가 오는 ‘AI안부확인서비스’가 떠올랐다. 통화목록에 남아있는 연락처로 전화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동 복지플래너가 집에 도착,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 평소 알코올 사용 장애와 정신장애를 앓고 있던 50대 B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평소 TV를 즐겨 보던 B씨의 집에 TV 전력량 변화가 없다는 위기 신호를 감지했다. 센터는 즉시 돌봄 지원을 요청, B씨의 안부를 확인하고 치료 등을 위한 공공서비스 연계, 민간기관 도시락 정기 배달 등을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구할 수 있었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사회적 고립위험 2만 4,932가구(2023년 기준)를 대상으로 제공 중인 ‘스마트돌봄서비스’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돌봄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고립위험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복지 수요 파악, 신속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