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월 1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길을 잃은 중장년을 위해 빠르게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에 이어 다시 사각지대에 놓인 전남의 중·장년을 위한 제도 마련의 시급성을 알렸다. 벌써 내년으로 성큼 다가온 2025년은 대한민국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 이미 전라남도는 2016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특히 장 의원이 거주하고 있는 영광군의 경우 만 65세 이상이 31%가 넘는 등 초고령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장 의원은 “중장년은 전남 인구 약 180만 명 중 70만 명이 넘고, 전체 가구에서 중장년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년이 맞이할 긴 노년기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게끔 선제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추후 초고령화의 대응책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경우, 혹은 갑자기 큰돈을 빌려야 할 경우, 또한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인구정책을 청년 유입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그에 대한 방안으로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구례와 곡성, 진도, 함평군 등 4곳의 신생아 출생이 100명 미만으로 조사됐다. 12곳 에서는 200명 미만의 출생이 나타나는 등, 전남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의 위기감이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임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정주하는 청년 인구가 적은 것이 지역소멸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청년 유지 및 유입을 인구정책 목적의 우선순위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스타트업 활성화를 정책 방향으로 제안했다. 임 의원은 발언에서, “청년 인구의 수도권 과밀 요인으로 수도권 스타트업 집중화 현상이 지목받고 있다.”면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전남이 수도권 스타트업 지원제도에 비교우위를 갖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마창대교 파손 예방과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창원-마산 양방향에서 상시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경상남도의회에서 나왔다. 박해영 경상남도의원은 1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마창대교 창원 방향으로는 과적 단속을 비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마창대교 창원→마산 방면으로는 요금소에 전용차로와 계측기가 설치되어 상시단속 시스템이 갖춰진 반면, 마산→창원 방면으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가 이동식 계측기를 가져와 비정기적으로 과적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박해영 의원은 “과적차량은 도로를 파손하고 교량 구조를 약화시켜 사고위험을 높이고 교량 수명도 단축시키는 문제가 있다”라며 “마창대교 개통 이후 계속 한쪽은 상시 단속, 다른 쪽은 비상시 단속을 해왔는데 지금처럼 과적차량을 방치하면 결국 그 피해는 경남도민과 창원시민에게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이를 막기 위하여 창원 방향에도 상시 과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국토부와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특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이 2월 1일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통과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생성형 AI)이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다른 콘텐츠를 생성 해내는 기술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도 챗GPT가 많은 이들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적 관심을 주목시킨 바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교육계 역시 앞으로 바뀌어야 할 방향에 대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에는 생성형 AI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으며, 그 필요성에 대해 정당을 떠나 전라남도의회 소속 의원 61명이 전원 공감하고 발의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진남 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디지털 교육 대전환’이라는 교육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1월 31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인사 채용 문제를 지적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 노동자이사제가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정 의원은 지난해 수행했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인사 분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남도 감사관실에서 부정채용에 대한 적발 내용을 언급하며 적절한 지침을 마련하여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줄 것을 언급했다. 이어 노동자이사제 제도가 적극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 노동자이사제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이사제 구성 요인을 확대했지만, 전남도는 10개 대상 기관 중 3곳 만이 적용 중이다. 노동자이사제가 노동자의 의견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현행화가 더뎌 현재 제대로 된 구심점이 없는데, 공공기관의 협의체가 구성되어 제도가 자리 잡을 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실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안질환을 가진 도내 학생에 대해 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실명 예방 조례’가 1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희귀질환관리법에 의한 난치병에 포함되지 않는 실명을 유발하는 안질환을 가진 도내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 체계적인 눈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제정됐다. 특히,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후유장애를 동반하거나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안질환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책 수립과 지원 근거를 마련해 도내 학생들의 눈 건강 증진과 학습권 보장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 건강보험공단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요양기관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안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영·유아 및 학생의 진료 인원은 2022년 기준으로 녹내장 946명, 황반변성 16명, 백내장 148명, 당뇨병 망막증 31명, 포도막염 64명으로 1,000명 이상에 달한다. 이 통계에는 인근 부산이나 수도권 안질환 전문병원을 찾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강원대학교와 함께 강원대학교 대학 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우수한 지역인재의 지역대학 진학을 통한 역량 있는 지역인재 양성 및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 확대(60~80%),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대학 입학업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에 대해 협약 주체로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우수 의료 인재 양성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통하여 강원 지역의 의료체계 강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 진학하고 취업하여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라며, “앞으로 두 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은 도의회 제410회 임시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2024년 복지여성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확대 운영을 촉구했다.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는 휠체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타고 내리는 시설을 갖춘 휠체어 리프트 버스의 운영을 공모하고, 선정된 단체·업체에 버스 1대 구조 변경비, 운영비를 지원하여 관광을 희망하는 장애인 단체나 장애인 개인이 실비만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2020년)에 따르면, 여행하는 장애인은 5.9%에 불과하고, 장애인 2명 중 1명(51%)은 문화·여가 활동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대부분(89%)이 ‘TV시청’으로 여가 활동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집행부로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하고는, “축구장, 야구장에 가 직접 경기를 보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다. 관광도 중요하지만 문화 향유 기회 제공도 필요하다.”며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의 넓은 활용을 주문했다. 이어 넓은 활용뿐만 아니라 앞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월1일 설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한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마산회원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마산인애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경제환경위원회를 대표하여 아동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한 유형준 도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에게 보다 따듯한 관심이 필요하다. 따듯하고 훈훈한 설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 간 사회복지시설 2곳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올 설에는 창원 풀잎마을과 산청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선정해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독립유공자 위문은 자매결연 맺은 이쾌경 지사 유족에게 비대면으로 실시 했다.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신종철 위원은 시설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여건과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을 묻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창원 풀잎마을을 방문한 박준 위원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그리고 기록적인 한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 절실해졌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임업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통해 도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임업 현장의 안정성 확보와 불편 규제 해소를 위한 2024년 임업인 지원제도 개선ㆍ변경사항을 발표했다. 2024년 주요 개선ㆍ변경된 사항으로는 ① 임업현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임산물 작업로 위험구간 일부에 대한 포장비용을 지원(구간거리 40m이내, km당 20백만원 이내) 할 수 있으며, ② 임산물 생산량 증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굴착기 지원대상을 기존 수실류, 약용ㆍ약초ㆍ산나물류ㆍ조경수 재배자에서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하여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육림업(30ha이상) 종사 임업인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③ 산림버섯재배사(비닐하우스, 냉ㆍ난방시설, 자동화시설 등) 지원요건을 기존 산림버섯재배지를 소유한 자에서 임차한 자까지 확대했으며, 표고, 꽃송이, 복령버섯 자목 지원사업은 기존 3년에 1회 3천만 원까지 지원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2년 1회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이 완화되어 보다 많은 임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2년부터 추진한 임업산림공익직접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광주광역시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외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관련 조례만 있을 뿐 예산이 없어 허울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병역명문가란 국내에서 3대가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2월 1일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업무보고에서 “병역명문가와 관련해 조례만 있고 관련 규칙 등이 없다 보니 실직적인 혜택이 없다.” 며 “광주시 차원에서의 사업 및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5년 총 10개 조항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 제3조를 보면 ‘광주광역시장은 병역명문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과 협의하여 병역명문가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5조 1항은 ‘시장은 병역의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을 적극 홍보하고 주위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시책을 개발하여 시행하여야 한다.’고 돼있다. 정 의원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광산구의회가 1일 성명서를 통해 지방의원의 상시 후원회 설치를 가능토록 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먼저 성명서를 통해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지방의원들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정활동에 대한 부족한 경비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정치자금법상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은 후보자 시기에만 후원회를 설치할 수 있고 상시 운영은 할 수 없다”며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지역 정치에 입문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벽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지난 2022년 11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단을 내리면서 지방의원들도 상시 후원회를 둘 수 있는 길이 열렸으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통과 후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발전 없이는 민주주의의도 정착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의회 후원회 설치는 청렴하고 일하는 정치로 가는 길이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일 제28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동의 소방도로 및 소방용수시설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먼저 “농촌동은 개발 지역인 도심보다 정주기반 여건이 열악하고, 특히 화재 진압에 필수인 소방도로와 소방용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내 대표적인 농촌동은 임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5곳으로, 총면적이 광산구의 66%, 광주시의 30%에 달하는데 ▲설치된 소방도로는 약 13곳, 광산구 전체 대비 8% 수준이며, ▲소방용수시설은 164개소, 설치율은 10% 수준에 그친다. 김 의원은 “최근 2년간 광산구에 총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농촌동은 도로 대부분이 협소하고 가파른 외길로 되어 있어 소방차 진입이 힘들다”며 “신속한 신고가 이뤄지더라도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소방·방재를 위해서는 소방용수시설이 확충되어야 하는데 농촌동은 면적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고, 심지어 동곡동·본량동은 시설이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실정”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빅데이터 시스템 분석을 통해 지난 2023년 한해 부천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2023 베스트 대출도서 TOP 10’을 선정했다. 도서 목록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각 10권의 도서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대출 만화 등으로 나눠 선정했다.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들은 ‘김리리’ 작가가 쓴 ‘떡집’ 시리즈이다. ‘둥실이네 떡집’, ‘양순이네 떡집’ 등 초등학생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담은 도서로, 특히 아동도서 1위를 차지한 ‘랑랑형제 떡집’은 형제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형제·자매가 있는 가정이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소년 베스트 도서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어느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등의 일본 도서에 관심이 많았다. 성인 베스트 도서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 ‘불편한 편의점 1·2’,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도서가 순위권을 차지했다. 해당 도서들은 주변에서 흔히 보는 편의점, 서점 등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 소설이다.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