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주재범, 제4대 창원시태권도협회장 당선… “투명·공정·봉사로 협회 이끌 것”
제4대 창원시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주재범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월 7일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허완 후보와 기호 2번 주재범 후보가 경쟁을 펼쳤다. 결과는 허완 후보가 55표, 주재범 후보가 69표를 얻으며, 주재범 후보가 14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당선이 확정된 주재범 후보는 창원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으며 공식적으로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를 만들겠다”
이번 선거에서 “투명·공정·봉사”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주재범 당선인은 사범 복지, 지역 연계, 도장 활성화 등의 전략을 통해 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그는 협회장 판공비를 받지 않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사무국 출장비를 최소화하여 회원들의 소중한 예산을 창원시 태권도장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주재범 당선인은 현재 사파대호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분과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단을 창단하여 3년간 뛰어난 시범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사파대호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재범 당선자는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4년전 경상남도대표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하여 각종 도내 대회 등에서 활발한 시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하여 ‘개인종합격파 1위’와 ‘팀대항 종합경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당선 소감에서 그는 "창원시 협회원들의 바람으로 당선됐다. 관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협회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끌어가겠다,그리고 협회의 투명한 미래를 원하는 여러분들의 바램을 다시 확인하였고 저를 믿고 소신있게 던져 준 한표가 저에게는 귀중한 약속이 되었다. 협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 할 것을 다짐하며 항상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나아가는 회장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재범 당선인은 향후 4년간 창원시태권도협회를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다. 그의 리더십 아래 창원시 태권도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재범 당선자 이력>
-경남태권도협회 시범분과 위원장
-경남대표 태권도시범단 창단(총감독)
-경남 승품·단 심사평가위원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배출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배출
-창원시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 의장
-창원시태권도협회 이사
-창원시태권도협회 대의원
-사파대호태권도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