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1일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 국적의 아동‧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육과 비행 조종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충청대학교 항공기술 교육원에서 조종사, 관제사, 정비사 등 항공 관련 직업 소개, 드론 사용 설명을 듣고 공주 경비행장에서 직접 비행조종 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나몬(몽골) 학생은 “비행기와 관련된 멋진 직업이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직접 비행조종 체험을 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외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지원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