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역량 강화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실시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800명 교육 수강을 계획했는데 3,672명의 청주시 농업인과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농업기술원,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8개 과정을 21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작물별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 등 농가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뒀고 농업기술과 과학영농 연구기술이 뛰어난 전문 강사와 자체강사가 청주시 농업 현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벼 교육과정에는 GAP인증 교육을 연계해 많은 교육생이 참여했다. 본 교육 전 농업기계교육, 과수화상병 등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의 사전교육과 올바른 농약사용,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등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1년 영농계획 수립하고 전문농업 기술과 지식을 갖추며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는 맞춤 교육과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