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청주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교통불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교통불편신고용 QR코드’를 제작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교통불편신고를 위해서는 시내버스내에 비치된 우편엽서를 이용하거나, 신고 사이트를 검색해 접속해야 하는 등 신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차내, 시내버스승강장, 버스안내서비스(BIS) 등 버스 이용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시내버스 교통불편신고용 QR코드’를 부착해 시민의 소리를 빠르게 듣고자 한다.
QR코드를 인식하면 시내버스 교통불편신고는 물론 도로교통법 위반에 관한 사항도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세심하게 살펴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