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결과 '적정'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도교육청은 ‘(가칭)오송2고 신설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지난 25일, 2024년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조건부 이행 결과를 보고해 '적정' 승인되어, 앞으로 개교시까지 학군조정계획 이행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로써 (가칭)오송2고등학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및 오송역세권지구의 개발에 따라 19,458.7㎡부지에 종전 24학급에서 6학급 증가한 30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128명이 증가한 800명의 규모로, 총 사업비는 521억 원에서 83.4억 원 증가한 604억 원으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가칭)오송2고 신설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등 오송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교육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