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검단소방서는 1일 ㈜미래리싸이클링에서 민간 주도 ‘화재확산 방지시설’ 설치 완료에 따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업체인 ㈜미래리싸이클링(인천시 왕길동 소재)은 지난 21년 5월과 23년 9월 두 차례에 걸친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는 화재조사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그 대책으로 수막설비 설치를 권장했고, 업체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화재 예방 대책으로 수막설비를 자진 설치했다. 수막설비란, 소방대상물을 인접 장소 등의 화재 등으로부터 방화구획이나 연소 우려가 있는 부분의 상단에 설치해 물을 수막(水幕)형태로 살수하는 시설이다. 이 설비의 장점은 단순 배관설비로 설치와 관리가 용이하고, 화재 발생 시 복사열에 의한 인접건물로의 연소확대를 방지해 화재확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8년 7월 오류동 ○○공장 화재 시 인접건물 연소확대로 공장 8개 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서로 인접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복사열에 의해 연소가 확대될 수 있어 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모호한 규정을 명확히 해 공공시설 대관의 문호를 넓혀 시민 봉사 기회 제공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 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인재개발원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안’이 소관 삼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원도심의 경우 시민을 위한 강연회, 시민토론회, 간담회 등 문화와 지식의 장을 개최할 기반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데도 현 조례에서는 조례로서 합당치 않은 포괄적 함의를 담고 있는 정치 목적 행사의 경우 시설 사용을 제한한다고 규정돼 있다. 지방의회 의원 등 정치인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명사를 초빙해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인문·사회적 학문과 교양의 욕구를 충족시켜 복리를 증진시키려 해도 이러한 시민의 욕구 해소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조례 규정상 정치 목적 행사에 해당한다고 기관장이 판단 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어 기회의 폭이 좁았던 것이 현실이다. 김유곤 의원은 “이번 일부개정안은 그동안 ‘정치 목적의 행사’로 포괄적으로 명시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발의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시 파크골프장의 관외 거주 이용객이 증가해 인천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인천시민이 파크골프장 이용을 위해 장시간 대기로 쌓인 피로감을 덜어주고 인천시민의 편리를 위해 우선 이용을 보장하는 내용을 근간으로 했다. 또 불편 사항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해 조례안에 담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유곤 의원은 “인천시민이 겪는 불편함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고견을 청취해 꼭 필요한 입법 활동을 하는 것이 의원이 역할”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집행기관의 행정이 올바른 방향을 지향하길 바라고, 인천시민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5일 인천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군·구 수탁기관 등을 통해 자발적 기탁금품 92억 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접수된 기탁금품 35억 원에 비해 2.6배 증가한 것으로 인천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과 돌봄분야 등으로 확장된 기부활동으로 2023년 지정 기탁금품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월 1일 시청 장미홀에서 소외계층 가정 지원, 우수인재 육성,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내고장 하천살리기, 그린파트너 연합활동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단체, 기업 지정 기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지난해 자발적 지정기탁에 동참한 14명의 기부자(단체)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위해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복지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탁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우수 축제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1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강구(국·연수5)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우수 축제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축제 평가 체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인천광역시 문화예술진흥 조례’에 편입·운영됐으나 별도의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 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이강구 의원은 “전시성·낭비성 축제의 난립으로 지역 축제의 위상이 격하되는 실정을 현장에서 체감해 왔다”며 “장고 끝에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이번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축제산업 발전 등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인천시가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한다. 2023년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2.66점으로 전년(82.47점) 대비 0.19점 상승했으며, 전국 지수(79.92점)보다 2.74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보행행태가 17.3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으며 ▲교통안전 점수는 18.66점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운전행태는 46.64점으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 순위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의 18개 세부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인천시는 안전띠 착용률·이륜차 안전모 착용률·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인천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다. 특히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수년 전 대형 화재를 겪었던 인천 소래포구 상인들이 1일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아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 등 3명은 이날 서천 특화시장 인근에 있는 화재피해 지원대책 현장 상황실에서 오일환 상인회장을 비롯한 피해 상인들을 만났다.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최근 대형 화재로 점포 200여 곳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소래포구 상인들도 지난 2017년 3월 큰불로 좌판 200여 개와 상점 20곳이 잿더미가 되며, 이를 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다. 소래포구 상인회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소식을 듣고 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 하루 만에 182만 5천 원을 모았다. 수년 전 화재 당시 받은 도움의 손길을 이제는 나눌 차례라는 의지가 컸다. 안광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은 “소래포구 화재 때 일면식도 없는 지역의 어시장 상인회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 지금 피해 상인들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31일, 십리포 및 장경리 해수욕장 해변 2곳에서 영흥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한국남동발전, 십리포영어조합법인, 119안전센터, 영흥파출소, 선재도상인회, 내1,2,4,6리 및 외4리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설날맞이 클린업데이를 통해 5톤 청소차 6대 분량인 총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범군민 참여 Clean-up day⌟를 통하여 365일 깨끗한 영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구역 거주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상습 투기지역 내 폐기물 정비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설날을 맞이하여 겨울철 십리포 및 장경리 해수욕장 주변 해양쓰레기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영흥을 방문하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영흥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클린업데이 행사를 기획했다. 최철영 면장은“우리 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클린업데이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면에서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청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을 1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렴 포춘쿠키’를 활용해 진행했으며 포춘쿠키를 받은 직원들이 쿠키를 반으로 쪼개면 보이는 다양한 청렴 의지와 행운 글귀를 확인하며 청렴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 포춘쿠키 속 청렴 및 행운 문구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새겨보고 청렴문화를 실천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선물 보다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책임교육학년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업무 담당자 연수를 30일과 31일 진행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했으며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확인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도록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할 수 있다. 평가는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실시하며, 학년별 학업성취 수준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진단도 가능하다. 초3은 수리력과 문해력 검사를, 중1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과목 평가를 한다. 초3은 학생발달수준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지면평가를 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기 초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 등 국가 수준 평가를 포함해 학교와 학년 단위의 자율적인 진단활동으로 학생의 출발선을 진단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에 그 결과를 활용하는 방안을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다면적 진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최근 대구 송현시장, 충남 서천 특화시장 등 전국 각지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잇따른 화재와 관련,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안전 분야 전수 점검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을 맞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전통시장 화재와 시설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이각균 부구청장이 주재한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부소방서, 상인회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전기·가스·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중구 관내 전통시장 3개소인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지반 및 건물 균열 및 침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등의 용기 보관 적정성 ▲소화설비 및 옥내/옥외소화전 등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업무 부담을 덜고 효율적으로 계약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계약업무 컨설팅 지원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사립학교까지 확대해 54개 기관에 컨설팅을 지원했고 올해는 다양한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고, 효율적인 컨설팅 지원을 위해 계약 업무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추가 운영해 맞춤형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휴·복직자나 신규 담당자에게는 계약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업체와 분쟁이 발생하면 중재안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컨설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만족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공정한 계약업무를 통해 신뢰받는 인천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대비 태세 확립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인구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중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경보 단계별로 비상 근무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신규 채용, 호룡곡산 등 관내 주요 산림 일원에 배치해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등산·여가 등 산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산불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취약지와 산림인접지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계도·단속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월 31일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와 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체결했다. 도 교육감과 김 구청장은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매년 체결한다.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현재 중구, 부평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등 7개 지자체와 운영 중이며, 이번에 동구가 추가됐다. 동구는 2023년 12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상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입법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동구는 이번 교육혁신지구 협약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최윤진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월 31일 남인천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만학도들을 응원했다. 도 교육감은 “남인천중‧고등학교 만학도 여러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주인공으로, 지식에 앞서, 몸으로 먼저 세상을 배우신 분들”이라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매일 도전하는 삶을 끊임없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천중‧고등학교는 학령인정학교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주‧야간반을 합쳐 중학생 212명, 고등학생 234명, 총 489명이 졸업했다. 84세의 최고령 학생을 포함해 평균나이 66세로 대부분 만학도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48.4%는 인하대, 인천대, 명지대 등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