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2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쪽에 펼쳐진 53m 길이의 미디어월에서 세종대왕이 창제한 우리나라 최고의 자랑 한글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to 세종(에이아이 투 세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진행된 총 4회의 미디어아트 전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다. 이번 'Ai to 세종'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이포 작가 3인의 한글을 주제로 한 소통과 창조성이 돋보이는 미디어아트 3편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 ~ 오후 10시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규칙적인 한글의 특성에 상상력을 유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조화롭게 더해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 동시에 소통하는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① 민본 작가의 '숨'은 영어를 기초로 개발된 ‘어린 AI’가 훈민정음과 우리말을 교육받는 가상의 상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가 기부채납 관련 용어 정의부터 계획수립, 시설조성과 관리‧운영까지… 방대하고 까다로운 기부채납 공공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려준다. 서울시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기부채납 공공시설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은'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세부운영 매뉴얼(설명서)'을 제작·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채납 공공시설’은 용도지역의 변경이나 용적률, 높이 완화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하여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지역 필요 시설을 말한다. 기존 기부채납 공공시설은 국토계획법상 지구단위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도로, 공원 등 기초적인 시설을 의미했으나 사회적 변화와 다양한 시민 요구를 반영해 최근 복지·문화·체육·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건축물 설치·제공 및 현금 기부채납으로 그 유형이 확대됐다. 이미 서울시는 2015년부터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계획수립부터 준공 후 모니터링, 현금 기부채납 절차 등을 아우르는 ‘기부채납 공공시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토스카(Tosca)', '라보엠(La Bohème)'에 참여할 주·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2023년 오페라 '마술피리', '투란토트'를 선보이며 매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서울시오페라단이 2024년에는 “만남”을 테마로 오페라 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4월 25일~28일,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하는 '토스카'는 9월 5일~8일, '라보엠'은 11월 21일~24일까지 차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토스카'에는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푸치니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는 ‘안젤라 게오르규’가 주역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성악가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규’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 2022년 '리골레토', 2023년 '투란도트'의 오디션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 이왕 빌리는 거 부피가 큰 장난감을 빌리고 싶은데, 서울장난감도서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살다 보니 어린아이와 함께 무거운 장난감을 들고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요. 집 가까운 곳에 편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분점이 생기면 좋겠어요. (서울 동대문구 거주, 26개월 자녀 양육자 A 씨) # 맞벌이라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 처음 택배대여 서비스가 도입됐을 때는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매번 택배로 빌리려니 택배비(왕복 최대 14,000원)를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서울 서초구 거주, 28개월 자녀 양육자 B 씨) # 지난해 시범 운영에 참여하면서 집 근처 장난감도서관에서 서울장난감도서관의 젖병소독기를 빌려왔습니다. 신생아를 데리고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택배비도 없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장난감과 책도 집 가까운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서울 도봉구 거주, 1개월 자녀 양육자 B 씨) 새로 나온 최신 장난감부터 아기침대, 분유 제조기, 카시트 같은 육아용품까지,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용품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 A씨는 대부중개플랫폼을 통해 불법대부업자에게 1주일 후 20만 원 상환하는 조건으로 10만 원을 대출받았다. 그러나 이를 갚을 능력이 되지 않자 또 다른 불법대부업자에게 빌려 상환을 반복하다 보니 대출받은 업체만 25군데, 채무만 600만원을 넘어섰다. 더는 갚지 못하게 되자 불법대부업자는 A씨 지인까지 밤낮으로 연락, 협박해 A씨는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게 됐다. A씨가 빌린 대출금 이자율은 5,214%로 법정 최고금리(20%)를 훨씬 초과한 수준이었다.(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상담사례) # B대부중개는 개인신용정보(약 20만 명 추정)를 고객 동의 없이 대부업자뿐 아니라 불법 사금융업자(미등록 대부업자) 등에게 판매(건별 1,000~5,000원)한 사실이 발견돼 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 조치됐다.(금융감독원 합동 점검 사례) 서울시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유통경로 중 하나로 이용되고 있는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29일부터 금융감독원․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시민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서울사랑상품권(광역, 자치구 상품권)’의 사용처가 2월부터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연 매출 30억 초과 입시학원 및 귀금속 취급 매장 등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시와 자치구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25개 자치구 내 학원, 식당, 카페 등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와 자치구는 ’20년부터 매년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발행된 총 규모는 약 4조 5천억 원이다. 이번 개편은 연 매출이 30억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 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가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의 개정사항을 일부 반영해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형 가맹점 등록거부 기준’을 마련했다. ‘서울형 가맹점 등록거부 기준’에 따르면 기존 제한대상이었던 ①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② 대기업·중견기업 운영 직영 편의점, 음식점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9일부터 다음 달 26일(월)까지 4주간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설맞이 범시민 식품 나눔 캠페인 ‘나눔을 잇다’를 진행한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는 매년 500억 원 상당의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매년 취약계층과 서울시 내 2,000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을 잇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캠페인 기간 중, 구청·동주민센터 등 자치구별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식품나눔 기부박스’에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다. 통조림·캔 음료·라면·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은 기부 가능하며, 고기·냉동식품·유통기한이 임박 식품 등은 제한된다. 식품뿐만 아니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 기부도 가능하다. 또한, 거점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방안도 마련했다.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서울잇다푸드뱅크 누리집에 접속하면 손쉽게 현물 및 현금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음식 배달과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연일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서울시가 나섰다. 개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겐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경기장 등 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곳에 대해선 다회용기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축제에도 최대한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시민대상 홍보와 캠페인도 이어나간다.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첫째, 일회용품 배출 감량을 꾸준하게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명 ‘쓰테크(쓰레기+재테크)’를 강화한다. 우선 올해 상반기부터 개인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가 운영된다. 매일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 외에 월 9,000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11월 공모로 모집한 104개 매장에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5일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정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관내 상가들이 밀집된 지역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캠페인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을 사전에 막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천재진 정릉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 선도 활동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서자경 정릉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 지도와 선도 활동에 큰 역할을 맡아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정릉1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환경부가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관련해 배터리 재활용 가치가 크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긴 고성능 차를 중심으로 보조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NCM 배터리의 재활용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제321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 시 이와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중국산 LFP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에 보조금이 지급되어 시민의 혈세가 중국의 배터리 회사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 대한 기후환경본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NCM 배터리는 LFP 배터리보다 재활용률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NCM 배터리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더 많은 유가금속을 포함하고 있고, 이들 금속은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원료이다. 반면에 LFP 배터리는 리튬과 인산철만 포함하고 있어 재활용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또한, NCM 배터리는 LFP 배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서울시 시민청에서 개최된 ‘제9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학생인권과 교권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win-win) 개념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희연 교육감과 윤명화 학생인권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종국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민옥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학생참여단 정책제안 및 서로 배움 토크도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작년 12월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의 참여로 제출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심사에 대한 의결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한 바 있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win-win) 개념으로 접근해야 학교라는 공간이 민주적 학교를 넘어서는 공동체적 학교로 거듭날 수 있다”며 “작년 말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이 1년 연장된 만큼 향후 상임위원회에서는 폐지안 상정을 강행할 근거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구로구가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 GLOBAL 2023)에 참가한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과 5개 기업은 지난해 10월 세계 3대 정보통신박람회로 꼽히는 GITEX에 참가했다. 구로구는 부스 임차료, 설치비 등 참가비의 70%, 기업당 1인에 대한 항공료 및 체재비와 함께 바이어 매칭 및 전시회 운영을 지원했고, 현장에서 총 238건 1,46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9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4건의 비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는 등 마케팅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참가기업 중 하나인 동양BMS(주)가 방글라데시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구청에서 문헌일 구청장과 김태수 동양BMS(주)의 대표, 계약 상대업체인 샤 음드 바하두르 알람 Bongo Technology사 대표 등이 참석해 수출계약 체결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8년 동양정보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동양BMS(주)는 설비 자동 시스템을 비롯하여 제로에너지 시스템 등 4차 산업의 사물인터넷(IoT) 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초과 납부 또는 이중 납부 등에 따른 지방세 환급 대상자에게 매월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우편함을 확인하지 않거나 안내문을 보더라도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했다. 구는 65세 이상의 지방세 환급 대상자 중 전화 연락이 안 되는 경우 주소지로 직접 방문해 환급금 발생 사실과 환급받는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환급신청서를 접수한다. 만약 집에 없어 만나지 못하는 경우 문의처가 표시된 안내문을 출입문에 부착한다. 구청 직원의 방문을 받은 한 노인은 “환급 안내문을 받고도 그냥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해서 친절히 알려주니 고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고령자 눈높이에 맞는 세무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간 신청하지 않으면 시효로 인해 소멸되므로 적극적인 현장 안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동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시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명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먹자골목 ▲상도약수골목형상점가 ▲성대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시장을 방문하면 제수를 5~10% 할인 구매할 수 있고,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 및 경품 지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장 곳곳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사랑의 떡,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시장 이용 활성화와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전통시장 4개소(성대, 사당, 강남‧상도, 남성역골목)주변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상인들이 따듯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벤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마포구 상암동에 대규모 교통 호재가 발표됐다. 25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GTX-E 노선에 상암DMC역 신설이 확정된 것이다. GTX-E 노선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천 대장, 상암DMC, 광운대 등을 거쳐 남양주 덕소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현 정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현재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까지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 노선까지 더해져 명실상부한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구는 이번 국토부 발표에 화색을 표하며 향후 이와 관련된 절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강수 구청장을 필두로 한 마포구 민선8기의 DMC역 확보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열어 준비에 나서는 한편, 국토교통부, 서울시,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박강수 구청장은 두 차례에 걸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