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광진구의회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임시회 첫날인 29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으며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대비로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희 의원과 이동길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김상희 의원은 문화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광진구 문화환경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이동길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들을 위한 관내업체 수의계약 체결률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마포구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조성하던 경사로가 올해 1월 8일부터 개통돼 보행 약자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 5월 현재 위치인 성산로4길 35로 이전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복지관 진입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휠체어 리프트의 작동 어려움과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보행 대체 수단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7월 18일 구청장 직속의 장애인상생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경사로 설치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장애인상생위원회 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현장을 방문해 계획에 따른 경사로 폭 확대, 방향 전환, 기울기 조정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논의했다. 위원회에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경사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지자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경사로 공사를 추진하고 올해 1월 8일부터 통행을 시작했다. 휠체어를 이용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마포구가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와 선천성 난청·대사 이상아 검사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는 한편 햇빛센터의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최근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고령 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기존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다. 올해부터는 조기 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겪고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는 누구나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입원 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입원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원하며,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마포구보건소 햇빛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미숙아(임신 37주 미만, 체중 2.5kg 미만)와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은 최대 1,000만원까지, 선천성 이상아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선천성 대사 이상 선별검사 비용 전액과 확진검사 비용을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고,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40년 동안 불법 노점으로 몸살을 겪던 초등학교 옆 골목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월정초등학교 인근 골목을 거리가게로 허가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가게 허가제’는 도로점용을 허가하는 대신 점용료를 부과하여 무허가 거리가게의 합법적인 영업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 무허가 거리가게 상인의 생존권과 구민의 보행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상생 모델이다. 대상지인 화곡중앙시장과 신월신영시장 사이 70여 미터의 좁은 도로에는 20여개 무허가 노점이 영업을 했다. 초등학교와 시장 2곳이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노점상의 적치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그렇게 40년간 노점들이 수없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했다. 대안마련을 위해 구는 2022년 11월 상인, 주민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거리가게 상생정책협의체와 함께 월정초 인근을 ‘거리가게 허가제’ 시행 지역으로 선정하고 현황조사, 사업설명 등을 진행했다. 이후 노점 운영자와의 개별적 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강동구 내 학교 설립에 관한 세부 계획 수립과 조속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구는 ▲둔촌주공아파트 내 유치원·중학교 설립 조속 추진 ▲고덕강일3지구 초등학교 설립 조속 추진 ▲서울고덕초등학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올해 강동구는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11월 아파트 준공 이후 12,032세대가 입주하면, 중학생 수가 약 1,096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입주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현재도 여전히 아파트 내 학교 용지에 중학교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어 주민 혼란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중앙투자심사 등을 통과해 학교 설치가 확정된 경우에만 정비계획상 ‘학교 용지’로 결정하는 ‘학교용지(시설) 결정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결과 ‘부적정’ 결정이 내려진 둔촌 재건축사업 학교 부지를 공공공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는 면담에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서울시교육청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회의에서 다세대주택(천호동 127, 127-1) 실제 거주와 소유 현황의 불일치 해소에 적극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천호동 127, 127-1 두 곳의 건축물은 인접지에 나란히 건축된 다세대주택으로 같은 날인 1988.4.11.자로 사용승인 됐다. 다만, 해당 주택의 주민들은 착오로 인해 입주 당시부터 현재까지 약 34년간 서로 뒤바뀐 주소에 거주해온 것이다. 건물이 서로 뒤바뀐 사실을 인지한 주민들은 불일치 해소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구는 국민권익위 조사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실제 거주 현황에 맞게 건축물대장을 정정하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 26일에 주민(신청인), 강동구, 국민권익위원회(부위원장 김태규), 등이 직접 다세대주택 2곳의 현장을 확인했고,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조정서에 서명날인했다. 국민권익위에서는 거주현황이 뒤바뀐 건축물 집단민원을 건축물대장 소유자 정정을 통해 해소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유영섭 건축과장은 “이번 조정안 마련으로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월 5일부터 성동구평생학습관 1분기 정기강좌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성동구평생학습관 1분기 정기강좌는 인문교양·문화예술·생활경제 등 분야별로 총 14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최근 시대적 흐름인 AI기술 발전에 따라 이제는 지식이 아닌 지혜로운 질문(Prompt) 대한 이해와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인문학을 비롯하여 시민교육·문화예술 등의 강좌로 구성했다. 대표 강좌 ‘#성동에살아요’는 우리 동네에 대해 알아보며 정주의식을 함양하는 강좌로 이전 분기 학습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더 새로운 내용으로 개설된다. 또한 ‘prompt’라는 철학적 주제에 맞는 ‘신화로 만나는 인도’와 기존 시 창작 과정과 연계한 ‘힐링 보이스 시낭송’ 등도 개설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월 5일 오전 9시부터 성동구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직장인이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성동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지도에 종사하는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선발인원에 대하여 지난 29일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등굣길 교통안전지킴이’는 학부모의 부담이 많았던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대체하고자 2019년 자치구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별 등굣길 중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서 어린이 안전 보행로 확보와 교통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한 교통안전지킴이 13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명감 고취 및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구는 ‘하굣길 교통안전지킴이’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성동형 공공 빅데이터 용역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사각지대를 선별하여 19개 학교별 2명씩 총 38명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통안전지도를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하시는 교통안전지킴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보육의 질 향상 및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 급식, 아동의 건강, 안전 등의 영역에 대한 ‘성동형 보육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 성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대상 어린이집 최대 40개소로 확대 운영 성동구는 2023년 하반기부터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4세이상 유아반까지 확대 지원 중이다.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담당하는 아동수를 법정 기준보다 축소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전체에서는 0세반과 3세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성동구는 구비를 별도 투입하여 4세이상 유아반까지를 사업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대상 어린이집을 기존 26개소에서 최대 40개소까지 확대 운영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 감소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급간식비 추가 지원금 영아 1만 원, 유아 5천 원으로 상향 지원 성동구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재원 아동이 더욱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간식비 추가 지원금을 상향 조정한다. 성동구는 서울시의 급간식비(영아 4,040원,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12일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민생과 직결된 예산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엄중히 받아들여, 구는 신속히 추경 예산안을 처리해 줄 것을 구의회에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그러나 임시회 소집 기한이 지났는데도 의회는 묵묵부답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할 시, 지방의회는 15일 이내에 임시회 소집을 해야 하고, 그 기한은 지난 1월 29일까지다. 중구의회가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지연시키는 동안 구가 염려했던 주민 피해는 눈앞의 현실이 되고 말았다. 가장 먼저 여파가 미친 곳은 중구 의류패션지원센터다. 올해 예산의 50% 이상이 삭감되어 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폐업으로 내몰리는 영세 봉제 업계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던 기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됐다. 30년 주민 숙원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앞두고 중구는 고도 제한 완화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전문가 사전설계 서비스를 마련했으나 추경 심의가 지연되는 바람에 적절한 시기에 주민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전통시장은 상점들이 나란히 붙어 있어 불이 나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중구는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50개의 시장을 품고 있어 시장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통시장과 노후 공동주택 등에서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철저한 대비가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이 팔 걷어붙이고 현장을 챙긴다. 남대문시장, 신중앙시장, 중부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을 비롯해 동화동 및 충무로 골목형상점가까지 총 8곳을 방문해 시장의 노후 전선, 화재 대피 통로 등을 점검하고 비상 소화장치를 직접 작동해 보면서 이상이 없는지‘깐깐한’ 확인에 나섰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며 화재가 빈번한 계절, 모두 한 마음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전통시장 화재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중구는 노후화된 전기 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상인 교육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1966년에 지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중구는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공공디자인에 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 수준 △현행 공공디자인에 대한 만족도 △범죄예방 디자인 인지도 △개선방안 등을 알아보기 위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디자인은 건축물과 도로, 공원이나 산책로 등 공공장소의 시설과 장치 등을 합리적으로 꾸미는 일을 말한다.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보장하며 거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므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조사 결과를 활용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바람이 담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실행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란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계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립하는 법정계획을 말한다. 특히, 공공디자인 실행지침에는 셉티드(CPTED,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 반영되는 등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의 밑그림이 담긴다. &nb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9일 화재취약 노후공동주택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화재취약시설 긴급안전 점검 일환이다. 이날 합동점검을 실시한 공동주택은 삼각맨숀 A동(한강로1가 231-24)과 산호아파트(원효로4가 118-16)다. 1970년 준공된 삼각맨숀은 A동 94가구, 1977년 준공된 산호아파트는 6개동 총 554가구 규모다. 합동점검에는 구 안전관리자문단, 용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국민 행동 요령 등 비치 ▲화재 발생 시 공동주택 관리자 비상 방송 체계 등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또 시설 관리 주체가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함께했다. 오전 삼각아파트 A동 점검 현장을 찾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경우 예방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며 “삼각맨숀은 22년 5월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하는가 하면 내부 전선이 노후돼 화재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밖에도 노후 공동주택 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족 ▲'서울특별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 5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한도는 1인 최대 연 30만 원까지이다. 신고 대상은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에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해당 가구 발견 시에는 위기가구의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전화 신고를 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복지누리톡’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는 주소와 상관없이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신고의무자(공무원, 의료인, 통장, 복지시설 종사자, 공동주택관리인, 검침원 등)가 신고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동대문구가 아동들이 돈에 관한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올바른 경제 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치과진료 및 구강교육, 안경지원과 같은 건강 관련 서비스부터 예체능학습 지원, 심리상담, 가족영화관람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18일 휘경1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KDS나눔재단에서 후원하고 이티원 경제교육센터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저축과 투자의 개념, 디지털 금융 용어 등에 대해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금융 서비스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투자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관리를 경험하고 적절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설문지를 통해 “돈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쉽게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됐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