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1일 19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61회 수요열린음악회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을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초문화원의 2024년 첫 공연으로, 국악으로 신명나는 새해를 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김형섭 예술감독(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을 중심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왕의 음악’을 주제로, 왕실 제사 음악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으로 시작한다. 만복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례악에 합창을 더해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남도풍 가락에 절제미를 담고 있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망자의 한을 풀고 산 자에게 복을 빌어주는 ‘진도씻김굿’ ▲꽹과리, 장구, 북, 징, 타악기로 연주되는 ‘사물놀이’에서는 국악의 멋과 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16일까지 2024년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원을 모집한다.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 제도는 주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고한 내용을 구에서 적극적으로 개선·반영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200여 명으로 16개 동별로 12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만 15세 이상 구로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경순찰 스마트모니터원으로 선정된 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동네를 순찰하며 공공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불편사항을 찾아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신고·등록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구는 스마트모니터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모니터원들에게 활동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원 이내의 상품권 또는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은 구로구 온라인 접수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4일에 구로구청 누리집에 선정자를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11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으로, 친환경 결혼문화 확산과 피로연 문화 개선을 지향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풍결혼식은 2023년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해 개성있는 예식을 진행했다. '소풍결혼식'은 일반 야외 결혼식과 달리 꽃장식, 청첩장 등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예식 물품을 자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 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을 통해 친환경 예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공원에서 진행한 예식은 총 16팀으로 평균적인 예식비용은 1천만 원이었으며, 모바일 및 재생용지 청첩장부터 다회용기 도시락 피로연까지 환경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예식 비용은 하객 수, 결혼식 기획비 등에 따라서 달라지며 소풍결혼식의 경우 최소 550만 원에서 최대 1,45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 제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한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리 구에 신규 직원 분들이 합류하게 돼 기쁘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서대문구을 더욱 빛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대문구 지역과 구 행정, 공직의 가치, 신규 직원들이 배치받은 부서별 업무 특성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평소 개인 건강을 챙기고 자기 계발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구에서도 공직 입문 교육과 한마음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청장부터 신규 직원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 나은 서대문구을 만들고 구민 행복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참여한 신규 직원들은 “공직 생활에 대한 긴장감도 있었는데 소탈하신 구청장님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니 걱정보다는 기대감과 함께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노년기 가장 무거운 경제적 부담이자 삶의 질을 결정짓는 ‘고령자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 어르신에게는 주변시세 30~85% 수준으로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사업자에게는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면서도 80% 임대․2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어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빠르게 추진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내년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해왔던 기존 임대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가구 구조 등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방식이 필요하다 보고 어르신 안심주택을 준비해 왔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는 세방이의순재단에서 민선 8기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에 공감하며, 시와 함께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취약계층 지원 성금 3천만 원을 서울시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신념을 기반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고자 2007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저소득 및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장애인 전동휠체어 배터리 지원사업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병원과 연계한 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을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커뮤니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동행플러스 주택'사업에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를 통해 ‘돌봄’ 분야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아이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에 돌봄바우처 제공, 어르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산림치유돌봄동아리 활동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행플러스 주택'사업은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하여 공공과 민간이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 요즘에는 어딜 가나 직원이 아니라 기계(키오스크)로 주문하더라구요. 자주 보는 데도 할 때마다 당황스럽고 어려워요. 계산하려고 하는데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때에는 중간에 두고 나온 적도 많아요. 직원이나 물어볼 사람도 없을 땐 더 막막한데 ‘디지털 안내사’가 알려주니 빨리 처리할 수 있고 차근히 배울 수도 있어서 감사합니다.(70대 박 모 할머니) # 예전에는 뭐 배우면 꽤 잘 익혔는데 이제 60살 넘다 보니 기계 배우는 게 너무 어려워요. 애들이 지방에 살아서 물어볼 데도 없고. 디지털 안내사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손자 용돈 보내는 것도 배우고, 배달 반찬 주문하는 것도 배워서 은행이나 마트 안 가도 되니 사는 게 훨씬 편해졌어요. 이제 노인정 가면 나보다 나이 적은 사람에게도 내가 알려 줘요.(60대 이 모 할아버지) 서울시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시내를 구석구석 누비며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돕는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제4기에게 디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서울시가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설 연휴 직전인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은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영등포구, 강남구, 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하여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 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박물관·미술관에서 일하는 뮤지엄인(MUSEUM人) 10명이 멘토로 나서 청년 취준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전달한다. 서울공예박물관과 한국박물관포럼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 10시 30분~12시에 ‘뮤지엄 멘토MUSEUM人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10회 강의로 첫 수업은 2월 3일이다. ‘뮤지엄 멘토MUSEUM人을 만나다’는 향후 박물관·미술관 분야 진출을 원하는 취업준비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현직에 있는 전문가가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공립 박물관·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는 총 10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나설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성장 과정과 직무 경험, 미리 준비해야 할 지식과 역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질의답변 시간도 추가해 그동안 교과서나 수업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도 전한다. ‘뮤지엄 멘토MUSEUM人을 만나다’ 는 매월 첫째 토요일 10시 30분부터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과 한국박물관포럼은 2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2024 서울역사강좌 '돌에 새긴 서울史'를 3월 8일 ~ 5월 10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서울의 역사를 강의하는 '서울역사강좌'를 2004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서울역사강좌의 주제는 ‘돌’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남기거나 알리고자 할 때 돌에 내용을 새긴 것을 ‘석문(石文)’이라 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에 남아있는 석문에 얽힌 역사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석문(石文)은 1차 사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석문을 통해 서울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은 당대인의 관점에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강좌는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한양도성 각자성석, 사산금표, 부석금표, 우이구곡, 이윤탁한글영비, 증주벽립, 삼전도비, 인왕산 백세청풍, 공덕시 금표, 한양공원비 에 이르는 다양한 석문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6세기 중반 신라 진흥왕이 북한산 자락(현재 종로구 구기동 비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울시민의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자 국내 최초 하수도 전문과학관인 ‘서울하수도과학관’이 오는 2월부터 물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연중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중랑물재생센터 내 위치한다. 올 한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총 22종. 시기별·연령별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과학적 사고역량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과학 실험 혹은 관련 체험을 함께하는 형식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연간프로그램인 전시해설프로그램은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 매일 2회(10시~10시 50분, 14시~14시 50분, 매주 금요일 오후 제외)에 걸쳐 진행된다. 하수도의 역사와 하수처리 방법, 재이용수 처리실 등을 견학하는 과정이다. 전시해설은 50분간 전시실 곳곳을 함께 돌아다니며 하수도의 발달과정 및 현재의 하수처리 기술 및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발달 및 대한민국의 우수한 수처리 기술을 살펴봄으로써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심화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서대문구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무인회수기 14대를 설치하고 2월 1일부터 가동한다. 회수 품목은 분리배출을 철저히 해야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이다. ‘투명페트병 회수기’는 7곳(리앤업사이클플라자, 충현동·연희동·홍제3동·남가좌1동·남가좌2동주민센터, 홍은중앙소공원), ‘종이팩 회수기’는 5곳(리앤업사이클플라자, 육아지원센터, 두바퀴환경센터, 천연동주민센터, 연희동자치회관)에 설치했다. 이 가운데 ‘리앤업사이클플라자’(모래내로 369)에는 무인회수기를 각각 2대씩 배치해 전체적으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 종이팩 무인회수기 6대 등 총 14대가 운영된다. 투명페트병은 ‘수퍼빈’, 종이팩은 ‘오늘의분리수거’ 앱(App)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무인회수기에 1개를 반납할 때마다 재활용품 크기에 상관없이 10원에 해당하는 10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이를 현금(계좌 입금)으로 지급한다. 종이팩의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휘랑 기자 | 강동구가 영아 양육 가정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한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이 올해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장 시행된다고 밝혔다.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이라면 아이를 동반하는 외출 시, 서울 시내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택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에서 2021년부터 운영했던 ‘아이맘택시’를 서울시가 채택하여, 지난해 ‘서울엄마아빠택시’로 16개 자치구에 시범 운영 후 올해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강동구는 그동안 사업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자치구, 수행기관 간 3자 협약에 자치구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의 실질적인 양육자(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영아의 부모 또는 (외)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라면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작년에 혜택을 받았더라도 아이가 아직 24개월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i.M(아이.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신청 내용과 자격을 구청 가족정책과에서 확인해 2주 이내에 승인과 함께 연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과일값이 크게 올라 설 상차림 비용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설 성수품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 3주차 사과(10kg)는 전년대비(22,554원) 169% 오른 60,670원, 배(15kg)는 125% 올라 75,928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감귤, 단감, 딸기 등의 과일류는 지난해 대비 최소 26% 이상 오른 반면, 당근, 양파, 무, 버섯 등의 채소류는 가격이 내렸다. 특히, 설 성수품인 사과, 배, 단감 같은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들은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오르고,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매가격은 경매가보다 더 높게 형성된다는 점에서 실제 소비자 부담은 전년보다 2~3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최 의원은 “치솟는 과일값에 ‘딸기 도둑’이 생길 정도로 시민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과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서울시와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서 시행하는 물가 및 가격안정 사업들의 효과가 미비하다
무도비지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2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신축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측정검사 과정을 참관했다. 김태수 의원은 행복주택 공가세대를 방문하여 실내를 둘러보며 구조 및 인테리어, 옵션 품목 등을 살펴보았으며, 비록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이라 하더라도 평수를 현실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차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기본 옵션 품목의 확대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라돈 등 실내공기질이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금회 방문한 행복주택의 경우 실내의 열에너지 손실을 막으면서도 실내외 환기를 시켜주는 전열교환기가 모든 세대에 설치되어 있었다. 이날 김 의원은 실내 라돈 측정검사 과정을 주의깊게 참관하면서 신축 건물의 라돈 수치를 저감하는데 SH공사가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며, 서울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의 설치시 차폐법 등 라돈저감공법의 사용을 권고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태수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