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비즈니스타임즈 안병철 기자 |
"일본 오사카 고등학생들의 한국 태권도 체험, 열정 가득한 수업 현장!"
[서울] 최근, 일본 오사카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들이 찾은 곳은 한국 전통 무술인 태권도 도장이었고, 그곳에서 직접 태권도 수업을 받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열여덟, 아홉 살의 밝고 활기찬 소년들은 처음 해보는 태권도 수업이 어렵게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기본 발차기부터 품새 동작까지 배우며 땀을 흘렸고, 함께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태권도의 엄격한 동작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수업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수업을 진행한 사범은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인내와 예의를 배우는 무예입니다. 이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즐겁게 경험하고 갔다는 점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무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었다는 학생들은 "태권도가 생각보다 어렵지만, 힘이 느껴지는 동작들이 정말 멋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더 배우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태권도 체험은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태권도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기대해본다.